다녀온지는 꽤 되었는데 조금 늦은 후기네요.
오!!꼬치네는 동탄호수 근처 캠핑장 컨셉의 꼬치집입니다. 동탄호수로 산책을 자주 나가는 편인데 호기심 많은 둘째 아이가 이 곳을 발견하고는 꼭 가보고 싶다고하여 방문하게 되었어요.

따뜻한 무릎담요가 준비되어 있어요
텐트 안쪽 테이블
테블렛에서 나오는 음악으로 분위기 업업
캠핑장 분위기 물씬 나는 소품도 있네요.

테이블이 넉넉히있고 텐트도 쳐 있어서 캠핑 느낌내기  좋습니다. 저희는 좀 더 야외느낌나게 먹고싶어서 테라스쪽에 앉았습니다.
아직 겨울이라서 좀 쌀쌀했는데 마침 무릎담요가 준비되어 있어서 우리 딸아이가 사용했습니다.
테이블보가 코팅되어 있어 흘려도 잘 닦이는 재질이라 마음편히 먹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텐트 안에 테이블이 있는 구조인데 넓어서 불편하지 않았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통닭구이와 모듬꼬치 입니다.
식구들이 치킨을 좋아해서 치킨을 자주 먹는 편인데 튀긴 건 건강에 좋지 않아 먹으면서도 항상 걱정이 되는데요. 통닭구이는 그런 걱정 없어 좋고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맛있게 잘 먹었어요. 😍😋

다음 메뉴는 모듬꼬치입니다. 맛은 특별하진 않고 많이 먹어본 꼬치 맛~ 꼬치야 뭐 뭘 꽂아도 맛있죠. 저희식구들은 모두 꼬치를 좋아하고 잘 먹다보니 모듬꼬치 하나로는 좀 부족하더라고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추억의 웰치스 다 아시죠? 사장님께서 웰치스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이 날 웰치스 처음 먹어 본 딸아이가 맛있다고 그 후로 가끔씩 사먹는 음료가 되었네요.
서비스 받았다고 너무나 좋아하는 둘째~👍

그 날은 몰랐는데 지나가다보니 라면도 있는거 같더라고요. 이벤트성인지 모르겠지만  주문가능 한거라면 저희처럼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라면시켜 드시면 캠핑장 느낌내며 먹기 딱 좋을것 같습니다. 캠핑에 라면은 빠질 수 없잖아요~
이 날도 네 식구 맛있는 음식먹으며 캠핑분위기어 화기애애하게 저녁시간을 행복하게 보냈어요~

캠핑 좋아하시는 분들 오 꼬치네 한번 들러보세요~
그럼 여기서 후기를 마칠께요.


작년에 한참 탄수화물을 좀 줄이려고 노력을 했는데요. 요즘 다시 밀가루 음식이 많이 당겨서 계속 먹다보니 살도찌고 몸도 무겁게 느껴져서 다시 탄수화물 좀 줄여보려고 하는데요.
맛있는 건 왜 죄다 탄수화물인지 맨 밥도 맛있네요.ㅜㅜ 샐러드도 계속 먹다보면 질려서 어떻게하면 채소를 좀 더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다가 신봉선님이 드시고 11키로 감량하셨다는 요즘 많이들 해드신다는 당근라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 준비물
  • 당근1개 🥕
  • 소금
  • 올리브유
  • 홀그레인 머스타드
  • 설탕
  • 후추
  • 발사믹 식초

먼저, 당근을 씻어서 채썰어 줍니다.
그리고 나서 채썬 당근을 볼에 담고 소금을 2/3스푼 넣어서 절여둡니다.

당근을 절이는 동안 소스를 만들어요.
소스 만들기
올리브유 3큰술,
설탕 1.5큰술,
발사믹식초 2큰술,
홀그레인머스타드 1큰술,
후추 적당히
넣고 잘 섞어줍니다.

레몬즙들 많이 넣으시던데 저는 선물로 받은 레오나르디 콘디멘토 화이트 발사믹 식초가 있어서 대신 넣어봤어요.
레몬즙 버전은 먹어보지 못 했지만 발사믹식초 넣은 게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숨이 죽은 당근의 물기를 적당히 제거합니다.
너무 많이 제거하면 뻑뻑할 수 있어서 저는 물기 조금 남겼어요.
물기 제거 후 준비한 소스를 넣고 버무려주세요.
그러면 당근라페 만들기  끝~입니다.
전 바로 먹은 것 빼고 나머지는 샐러드 용기에 넣어 냉장보관 했습니다.

저는 당근을 정말 싫어해서 생으로늘 못 먹어요.
그래서 김밥에도 가늘게 채썰어서 볶은 후 넣어 먹습니다. 볶은당근은 참 맛있어요.ㅎㅎㅎ
당근라페는 볶지 않지만 절일 때 특유의 강한 향이 많이 빠져나가 부드러우면서도 아삭하고 향도 거의 없어요. 저는 샐러드에 얹져서 먹었는데요.
따로 드레싱 없이도 당근라페 소스가 있어서 맛있었어요.
저처럼 당근 싫어하는 사람도 먹는거 보면 왠만하신 분들은 다 맛있게 드실수 있겠어요.
조리과정도 간단하고 한번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몇일은 더 먹을 수 있으니 한번 해보세요.
쉽고 건강하게 당근 먹어봐요~


당근라페 활용한 샌드위치



동물을 좋아하는 둘째가 강아지 키우는게 소원인데 그것만은 못 들어주겠더라고요.
워킹맘에 아이들 둘 케어도 힘든데 반려동물까지 생각하면....🤦 저도 어릴때 강아지를 좋아했고 키워본 경험이 있어서 그 마음을 알다보니 많이 미안하긴 하지만 감당할수가 없어 항상 안된다고 합니다. 강아지에서 고양이로 넘어가더니 다 안된다고 하니 이제는 거북이라도 키우겠다고 합니다.
전에 물고기도 잠시 키웠는데 물이 금방더러워지고 죽어나가는 물고기가 한두마리씩 생기다보니 마음이 좋지 않아서 거북이도 키우고 싶진 않지만 둘째 아이가 워낙 바라는 것이다보니 그럼 일단 구경부터 해보고 생각해보자고 하며 가까운 아쿠아리움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이 곳은 기흥에 위치한 파워리빙센터 1층에 있는 아쿠아까페 아쿠아가든입니다. 파워리빙센터는 기흥 이케아 바로 옆이예요. 주차장이 넓고 무료이다보니 마음편히 다녀오기 좋습니다.

1층 코너에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찾을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안내문이 있고 소독약?이 나오는 문을 통과하며 입장합니다.


까페라고 하기엔 정말 넓고 다양한 물고기들이 있습니다. 저희 초등 고학년 두 남매는 광교 아쿠아리움보다 여기가 더 낫다고 하네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고요. 아이들도 1인 1메뉴라 저희는 커피와 바나나우유(아주 작아요^^) 그리고 허니브레드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물고기 먹이도 주문했습니다. 먹이는 동물종류별로 나눠져 있어서 알맞은 것으로 주면됩니다.

입장하면 가장 먼저 토끼들이 보입니다. 잠시 이 녀석들 구경하고 자리부터 잡았어요. 평일 오전이라 한적했고 테이블들이 널찍널찍해서 좋습니다. 테이블과 수족관이 많다보니 수족관 옆 자리도 쉽게 앉을수 있어요.

입구 쪽 토끼들
수족관 옆으로 길게 놓인 테이블들
닥터피쉬는 무료 체험
사슴벌레들
식물 속에서 쉬는 사슴벌레
가지가지 예쁜 색상의 열대어 수족관

본격적인 거북이 구경을 했습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잘 대답해주세요.
제가 가장 궁금했던건 성체가 되어도 너무 크지 않은 작은종의 거북이 였고 커먼머스크 터틀이라고 하네요. 우리 둘째는 거북이 공부에 푹~빠져서 이미 알고 있더라고요. 그래도 혹시 몰라 직원분들께 다시 확인받았습니다.ㅎㅎㅎ
커먼머스크 터틀 가격은 5만원이었고요. 멸종위기동물로 지정되어있어서 입양은 가능하지만 입양을 위해서는 서류를 작성해야하고 용궁으로 가게되어도 버리지 않고 신고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먹이 주는 줄 알고 몰려옵니다
일광욕 중인 거북이들 목을 쭉빼니까 목이 어찌나 긴지 뱀인줄
아기 거북이들

아기거북이들 수영하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저도 너무 귀엽다를 연발하게 되더라고요. 거북이를 보고오니 더 키우고 싶어하는 딸...일단 본인이 맡은 바 역할을 잘 하는지 보고 결정하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숙제하기, 문제집 풀기, 자기 방정리 같은 것들요. 자기 자신도 돌보지 못 하는데 반려동물을 돌볼 수는 없으니까요. 피곤해도 일하고 집에오면 밥하고 청소해야하는 엄마처럼 본인도 반려동물을 키워보면 책임감도 더 느끼게 되겠죠?

사진은 많이 찍지는 못 했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라리움과 아기 거북이들, 어항, 거북이 수조를 비롯 한 다양한 용품들이 있습니다.

저희 딸처럼 거북이 입양을 원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기흥 아쿠아까페 꼭 방문해보세요. 거북이가 많아서 먹이주며 구경하기도 좋고 궁금한 점 물어보시기도 좋을거예요♡

2월 마지막 수업이 끝난 후 나에게는 3주간의 꿈같은 휴가 아닌 휴가가 주어졌다.  아이들 겨울방학이 2주가 남았기에 뭘하며 알차게 시간을 보내볼까 고민하다가 아침마다 도서관에 가기로 계획했다.

첫째아이 태권도 시간에 맞춰서 다시 돌아와야했기 때문에 길어야 2시간도 못 있었지만... 2주가 지났고 이틀정도 내 오전 스케줄로 인해 못간 날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도서관에 출근했고, 집에서라면 집중 못 하고 왔다갔다 하거나 계속 떠드는 두 아이에게 잔소리하면서 사이만 틀어졌을텐데 조용한 분위기에서 어쩔수 없이 집중해서 숙제를 하고 흥미있던 책들도 검색해서 찾아보는 아이들을보니 (물론 아닌 날도 있었지만ㅎㅎㅎ) 보람있었던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엄마와 보낸 좋은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집에 아이들과 있으면 나도 독서를 하다가 계속해서 흐름이 끊기게 되니 독서가 쉽지 않았을텐데 덕분에 맘편히 독서를 할 수 있었다. 첫째날은 도서관에 진열 된 책 제목들만 읽는 것도 재미나서 그렇게 짧은 시간을 모두 보내고 이틀째 되던 날, 3년 전부터 읽어야지 했던 책을 이제서야 읽게되었다.

인기도서들은 항상 대여중이거나 예약을 해야 하다보니 잘 빌릴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읽을 사람들은 이미 다 읽은건지... 원서 책장을 기웃기웃 대다가 그 날은 책장에 얌전히 꽃혀있는걸 발견 😆 바로 대여해서 읽어보았다.

책 읽는동안 내내 감명깊게 읽었던 책 "여자의 일생"이 떠올랐다. 여자의 운명은 고통이라는 글 귀가 여러번 나온다. 그런데 주인공 순자의 인생 뿐 아나라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은 모든 등장 인물들의 인생이 그러하였던 것 같다.

전쟁이 얼마나 잔혹한지 주인공을 포함해 4대째가 되면서 주인공들이 그나마 겉으로보기에는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은 것처럼 보이는 걸 보면서 전쟁이라는 것이 얼마나 오랜시간 얼마나 많은 이들을 지옥으로 가두고 고통을 주는 것인지 책을 읽는 내내 느끼게 되었다.

목숨을 다해 끝까지 지키려했던 순자의 삶의 이유이자 목적이었던 아들 노아의 자살...나 또한 부모로써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 사건 후부터는 책이 잘 읽히지 않고 자꾸 그 장면으로 머리 속이 복잡해졌다.

오늘로써 아이들의 방학이 끝이났다. 이제는 평일엔 못가겠지만 주말에라도 아이들과 자주 같이 도서관에 가야겠다. 아이들이 협조를 해줄지는 모르겠지만...ㅎㅎㅎ

두께
총 538페이지로 분량은 꽤 되지만 문장구조가 단순해서 쉽게 읽히는 편

남사엔 벌써 봄이 🌸 왔어요


24절기 중 싹이 난다는 우수가 지나서 이젠 점점 따뜻해질 날만 남은 것 같아 오랫만에 남사로 식쇼핑을 하러갔어요. 집을 이미 가득채우고 있는 식물들이 있지만 봄만 되면 식구를 늘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오늘의 타겟은 유칼립튜스와 꽃...
유칼리는 종종 하나 씩 들이는데 정말 너무 쉽게 쑥쑥 자~알 크다가도 물 한번 잘못 말리면  훅 가버려요...또 삽목이 잘 안되는 편이라 보험이도 만들어 놓지 못하고요...몇년 키운 폴리안과 잭블랙을 작년에 떠나보내서 겨울도 끝나가겠다 한동안 죽일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오늘 쇼핑 다녀왔습니다.

5년 전 이사와서 산 미니장미는 아직도 용케 살아있지만 매년 벌레도 생기고 흰가루병에 항상 병치례를 하다가 겨울에 상한 잎 모두 제거를 해주면 헐벚고 있다 봄에 다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요. 그러면서 또 다시 병치레를 반복합니다.

그런데 저는 집베란다에서 식물들을 키우는지라 농약은 정말 쓰고싶지가 않더라고요. 장미포트에 서서히 뿌리 수가 적어지고 있어서 다른 좀 쉬운 꽃으로 들여볼까해서 꽃화분도 염두에 두고 구경을 가게되었습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에르베 플라워 아울렛

봄이 시작이 된건지 역시 화원에는 싱싱한 식물들이 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물가가 너무나 오른 요즘 시세에 비하면 식물값은 참 착해요. 작년과 큰 변화없는 착한 가격에 튼튼한 식물들...특히 코로나때 유행타며 천정부지로 올랐던 인기종이나 희귀식물들도 이제는 개체수가 늘어서인지 착한가격에 나와있더라고요.

한번 구경해볼까요?

활짝피기 전 아직 봉오리인 수국들
다양한 색깔의 수국들
난 꽃은 정말 우아하고 고급지네요
저희 집에도 있는 삼색달개비 가격 착해서 깜놀 했어요.
다양한 종류의 아이비들
이렇게 빨간 열매들도 꽃 못지 않게 예쁩니다
예쁘고 싱싱한 페페들
데려올까말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동백나무

입맥이 뚜렷해서 예쁜 알로카시아
칼라데아 오나타
칼라데아 마란타 칼라데아도 종류별로 있었어요
프라이덱
베고니아와 히비스커스
글로리오섬 고가식물도 역시나 착한가격에 판매중이네요

나의로망 유주나무 널 키울 자리가 우리집엔 없어서 슬프다
핑크핑크 화이트화이트 그린그린한 소코라코
봄꽃들 방울철쭉 애니시다

내꺼한 천리향
천리향, 블루스타펀고사리, 폴리안, 잭블랙

오늘 데려온 4아이들...천리향은 향기에 반해 데려왔어요. 꽃은 봄에만 피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목표한 데로 꽃을 데려왔습니다.
유칼리계열은 하늘하늘 폴리안과 아쉽지만 말라 갈때 가장 진한 향기를 뿜어주는 잭블랙...
블루스타펀은 고사리계열이라 어렵지 않을것 같아서 집어보았습니다.
집에 화분이 많아서 심오오지는 않았어요
암요... 식집사는 분갈이 흙사서 직접심어야지요...
내일은 분갈이 흙 사러 가야겠습니다. 오래오래 잘 자랄수 있도록 흙도 좋은 흙으로 흙쇼핑 고고~~~. 그러면 다음 식쇼핑을 기대해주세요~^^

저는 1월부터 재택근무 중입니다.
아이들도 방학 중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그동안 방치해 두었던 살림들에 눈이 계속 가서 하나하나 정리 중입니다. 요즘 SNS를 보니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도 많더라고요. 그런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정리하느라 또 수납관련 살림살이를 늘리는 건 또 별로라...집에 있는 것들 우선 활용해서 정리하거나 쓸데없는 것들 비움을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수납용품들 꼭 사야한다면 저렴하게 가성비 제품 위주로 구매하려고 합니다.

신발장 안에 넘쳐나는 우산들...식구들이 들고 나가면 하나씩 하나씩 두고와서 없다가도 또 어느새 하나하나 새로운 우산들로 채워지네요.
잘 잃어버리기 때문에 많아도 버릴수 없는 물건이기에 또한 버리기도 차암~애매해서 계속 쌓아놓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마음먹고 정리를 해보려고 이런저런 방법들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먼저 압축봉도 생각해보았는데 가로로 설치하면 공간활용이 좋지 않아보여서 어찌할까 고민하며 서치에 서치를 반복하다가 주방선반 하단에 끼워쓰는 키친타올 걸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집 신발장 시스템선반이 조금 두꺼운 편이라 일반제품은 거는 폭이 좁아 안될 것 같아서 폭이 넉넉한 것으로 알아보던 중 수납 바구니까지 있는 이 제품이 두꺼운 선반에도 설치가 가능하겠더라고요.
색상도 화이트에 가격도 저렴하고 쿠팡으로 다음날 바로 무료배송 되기에 망설임 없이 주문하였습니다.
무료배송에 5500원으로 구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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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타올 걸이 링크

도착 후 얼른 정리해보았습니다.
와~~깔끔하니 정말 맘에 드네요.
키친타올 거는 곳이 2군데인데 한쪽 당 7개정도 걸었습니다.  수납 바구니 안에는 2단 3단 우산을 넣어 놓으니 딱이예요. 우산정리 고민이신분들 계시면 키친타올 걸이 활용해서 정리해보세요.
강추 합니다♡♡


다이소 꿀템 잘산템


오늘은 다이소에서 사서 잘 사용 중인 아이템 소개해드려볼께요.

1. 쓰레기봉투 걸이


첫번째 다이소 꿀템은 쓰레기봉투 걸이입니다. 거실이나 주방에서 가장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집 안에 쓰레기통을 두고싶진 않아서요. 저는 쓰레기 봉투 걸이를 주방오븐 손잡이에 걸어놓고 어느정도 차면 실외기실에 있는 폐기물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립니다. 집 안에 쓰레기통 두지 않아서 좋고 봉투라 걸어쓰는 쓰레기통처럼 많이 튀어나오지도 않아 걸리적거림 없이 굉장히 잘쓰고 있는 아이템이예요.

다이소 봉투걸이
주방 오븐 손잡이에 걸어서 사용

2. 걸이형 물기닦이 스퀴지


두번째는 다이소 꿀템은 물기제거 스퀴지입니다. 저는 이 스퀴지 3개를 사서 주방과 양쪽 화장실 이렇게 3곳에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설겆이 다 하고나서 스퀴지로 개수대와 개수대 근처를 스퀴지로 밀어주면  물기가 갈끔하게 제거 되어서 정말 좋고 다 쓴 후에는 컵수납걸이에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장실에서도 세면대 사용 후 세면대와 대리석 물기 제거 후에 별도구입한 후크에 걸어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색상도 연그레이라 인테리어 해치지 않아서 더욱 만족스러운 아이템이예요.

3. 걸어쓰는 양치컵


저는 양치컵없이 양치를 하지만 아이들은 양치컵을 아직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바닥에 놓으면 물이 잘 빠지지도 않고 곰팡이가 잘 생기죠. 그래서 걸어쓰는 양치컵을 두고 쓰고 있어요. 색상도 화이트라 깔끔하고 매달아 놓으니 물기도 잘빠지고 곰팡이 없이 잘 사용중입니다.

4. 투명 4칸 수납 서랍함


마지막 다이소 꿀템은 투명 서랍함입니다. 이 서랍함은 이미 유명한 아이템이예요. 칸칸마다 봉지 커피 등 종류별로 분류하여 보관하기 좋습니다. 위로 꺼내지 않고 서랍당겨서 꺼낼수 있어서 수납함위의 공간활용에 굉장히 좋습니다. 저는 부엌 정수기 위쪽에 있는 수납장 안에 넣고 사용중이라 수납장 문을 닫아서 깔끔하게 사용 중 입니다.


제가 사용중인 다이소 꿀템들 한번 사용해보세요~!
적은 돈으로 삶의 질이 향상됩니다~♡


길고긴 방학이 드디어 1달 남았습니다. 매일 집에서 3끼에 간식까지 두 녀석들 챙기다보니 가장 힘든 건 메뉴 정하기더라고요. 특히 아침 점심 저녁 항상 메뉴가 궁금한 아들 녀석 덕에 같은 메뉴는 낼수가 없답니다. 오전엔 일을 하고있어서 일 끝나자마자 점심을 준비해야해서 점심은 차릴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미리 준비하지 못 한 날은 빨리 차려낼수 있는 메뉴로 점심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말 초간단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불고기 볶음밥입니다. 이 불고기 볶음밥은 사실 떡갈비를 좀 많이 했다가 남았길래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만들어보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아주 맛있게 잘 먹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제가 사용 한 떡갈비는요...

셰프초이스 육즙가득 도톰도톰 떡갈비이고 쿠팡에서 리뷰가 너무 좋아서 망설임 없이 주문한 떡갈비입니다. 보시다 시피 리뷰가 11000개가 넘는데 별점이 5개입니다. 역시 먹어보니 다른 떡갈비들보다 수제 느낌나고 부드러웠습니다. 셰프초이스 떡갈비 추천해요~♡

재료준비

  • 떡갈비 5개
  • 치자 단무지
  • 밥 🍚🍚 2공기
  • 통깨
  • 파슬리 가루

정말 이게 끝이예요!!! 사실 당근이나 양파 양배추 등을 넣어주면 더 좋겠지만 오늘은 아이들 학원등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바로 먹여서 보내야했거든요. 그런데 떡갈비 자체에 다진 야채들이 섞여있다보니 단무지만 다져 넣어서 꼬들한 식감만 살려주었는데도 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초간단 요리방법 알려드릴께요.


단무지 다지기


먼저, 단무지를 아주 잘게 썰어줍니다. 저는 치자 단무지를 사용했어요. 일반 단무지보다 물기도 적고 꼬들해서 참치비빔밥이나 볶음밥에 넣으면 식감이 살아서 더 맛있습니다.

떡갈비 으깨서 준비


단무지가 준비되면 떡갈비를 다져줍니다. 저는 포테이토 메셔를 사용했어요. 칼로 잘라도 되지만 이렇게 다져주니 육즙이 밥에 더 잘베고 볶을 때 고기가 부서지면서 밥과 더 잘 섞어 지더라고요.

재료볶고 마무리 하기


먼저 고기를 기름 없이 볶아줍니다. 떡갈비에서 기름이 나와서 타지 않아요. 같은도마에서 조리했더니 단무지가 좀 섞여들어갔네요.

어느 정도 볶아서 안쪽도 살짝 갈색으로 익으면 단무지 넣어서 같이 볶아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밥2공기를 넣고 볶다가 참기름 한번 둘러서 살짝 볶고 통깨 뿌려주면 조리 완료~♡

마지막에 파슬리 가루 톡톡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정말 쉽고 초초간단하면서 맛은 달달하니 아이들 입맛에 딱입니다. 방학 메뉴 오늘도 고민이시라면 냉동실 떡갈비 사용해서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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