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서울 다녀왔던 것이 재미있었는지 가끔씩 서울에 가자고 하네요. 지난번에는 자차로 잠실에 다녀왔는데 아이들은 버스와 지하철 타는 것이 재미있다고하여 이번에는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여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출발 며칠 전 아이부자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하고 어린이 요금 할인까지 등록을 완료 한 뒤 근처 편의점에서 만원 씩 충전을 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준비 완료~!

저희 집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M4137정류장이 있습니다. 버스로 명동까지 한번에 갈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시간은 1시간 10분정도 걸립니다. 버스전용차로로 달리다보니 주말에도 막히지 않네요. 버스 간격은 평일에는 더 자주 있고 주말에는 20~30분에 한 대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대학로에가서 공연을 본 후 명동에서 쇼핑 하는 코스예요. 먼저 M4137 버스를타고 국가인권위 에서 하차 한 후 4호선 명동역으로 걸어가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혜화역에서 하차했습니다. 혜화역에서 내리면 파랑씨어터까지 걸어서 2~3분? 걸리네요. 스타벅스 바로 뒤에 있습니다.

국가인권위 버스정류장 하차
4호선 명동역에서 지하철 탑승
혜화역에서 하차 후 와플 하나 사먹고요
파랑씨어터 도착

도착하여 간단히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샀습니다. 극장 안에는 음식물 반입이 되지 않아 입장 전에 물마시고 가방에 넣어 들어갔습니다. 저희 가족이 본 공연은 "시간을 파는 상점"이라는 연극입니다.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연극이라 내용도 좋았고 중간중간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만한 대사들을 넣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즐거워하며 보았습니다. 공연도중 사진촬영은 안된다고하여 마지막 커튼콜할 때 포즈취해주셔서 찍은 사진이예요.

즐거운 공연관람을 마친 후 걸어가는데 간식거리가 어찌나 싸고 다양하게 많은지 여기서 요기 제대로 했네요. 모찌, 오뎅, 호떡 이렇게 먹었어요~

간식을 먹은 뒤 바로 앞 다이소 들러주었더니 시간이 꽤 지나서 명동은 잠깐만 들렀습니다. 레드아이라는 악세서리 가게에서 5000원에 헤어클립을 구입했는데요. 이거 디자인도 정말 예쁘고 머리숱 많은 둘째 머리가 한번에 다 올라가서 너무 좋아요. 😍👌 다음에 가면 하나 더 구입해야겠어요.

명동거리에서
Red Eye 끝없이 디스플레이되어 있는 키링들
그립특과 귀걸이도 다양하고 예쁩니다
구입한 헤어 클립 마음에 쏙 들어요

butter도 잠깐 들렀어요

서울에서 동탄으로 돌아오는 버스타실 때 주의할 점이 명동에서 타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저희 아이들은 지하철 타는거 너무 재밌다고해서 명동에서 다시 4호선을 타고 서울역으로 갔어요.

M4137버스는 서울역에서 회차를 합니다. 아이들 데리고 자리없으면 멘붕올 것 같아 안전하게 서울역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귀가했습니다.  이번에도 우리 아이들 서울여행은 역시 만족스러웠다네요. 명동 구경을 오래 못 해서 다음번에 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다음번에는 박물관 갔다가 쇼핑하려고요. 초등 고학년 아이들과 한번 다녀오세요. 하루가 금방가고 아이들이 좋아할거예요. 이번에는 아이들이 각자 본인 교통카드로 찍고 이용해서 더 재미있어 했답니다.




저희 집은 1월에 생일이 정말 많습니다. 11월 30일 저희 딸 아이 생일을 시작으로 시어머니, 시아버지, 아들, 친오빠, 신랑, 그리고 저, 친정 아버지도 음력으로 1월일 때가 많은데 올해는 2월로 넘어갔어요. 이렇게 정신없이 거의 2달 동안 생일이 끊임없이 있어요.  얼마 전에는 저희 신랑 생일 기념으로 워터파크를 다녀왔습니다. 거의 2달 정도 미리 온라인으로 스플라스 리솜에 숙소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말은 신랑생일 기념이지만 아이들 좋아하는 곳으로 가는 건 어느집이나 똑같겠죠?😆

출발하기 며칠 전 리조트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주말 이벤트 신청 문자였습니다. 재밌어 보이는 다양한 체험 수업들이 있었는데요. 저희 딸은 도자기 페인팅을 몇 번 해 본 경험이 있는데요. 굉장히 재밌어 했던터라  또 해보고 싶다고 하여 신청해보았습니다.

  • 신청가능했던 주말이벤트
  • 1. 뮤직복싱
  • 2. 도자기 핸드페인팅
  • 3. 와인병 무드등 만들기
스플라스 리솜 주말이벤트 신청문자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하기


장소는 플렉스동 1층 마이리틀 스페이스
프론트 데스크 왼쪽으로 긴 복도가 있습니다. 긴 복도를 따라 끝까지가면 마이리틀 스페이스로 들어가는 유리문이 보입니다. 문으로 들어가면 안내데스크에 직원분이 계세요. 도자기체험하러 왔다고 이야기하니 안쪽끝 교실로 들어가라고 안내해주셨습니다. 마이리틀스페이스는 키즈까페 같은 곳이라 입장료가 있습니다. 체험신청자 본인은 무료이나 일행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해서 저만 입장료 1000원을 계산하고 들어갔습니다.

마이리틀 스페이스로 가는 복도
책장을 지나서 아트클래스라고 적혀 있는 교실로 가기

아트클래스로 들어가보니 넓은 교실 좌우로 책상과 의자들이 있습니다. 도자기 컵과 접시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어서 아무래도 굴곡이 없는 접시가 그리기 편할 건 같아 접시를 골랐습니다. 도자기를 고르고 나면 도안을 고릅니다. 미리 준비해 주신 다양한 도안들이 있었는데 저희 딸은 먼작귀 캐릭터를 그리고 싶다고해서 도안은 쓰지 않고 그림으로 그려보았습니다. 딸아이가 뭘그릴지 한참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고민하다 어렵게 골랐는데 선생님께서 재촉하지 않으시고 편하게 고르게 기다려주셨습니다. 틀린부부도 수정해 주셨는데 아이가 이것저것 많은 부분 작은 부분도 수정을 하고 싶어했는데 원하는데로 모두 해주셨습니다. 남자 선생님이신데 말씀도 친절하게 해주시고 정말 좋으신 분이셨어요. 테두리를 그린 후 간단히 색칠하고 하단에 본인 싸인과 날짜를 쓰고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선생님께서 유약바른 후 구워서 2주정도 후에 집으로 도착하게끔 보내주신다고 하시네요. 덕분에 스플라스리솜에서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체험이 끝난 후 마이리틀스페이스에서 사진도 찍고 농구도 해보고 잠깐 시간 보내다 나왔습니다. 키즈까페는 조금 어린아이들에 맞는 놀이시설이라 들어가지 않았는데 어린아이들도 보호자분들과 함께 즐겁게 놀고 있더라고요.

신청 전에 후기를 찾아보려해도 없어서 궁금했는데 도움이 되실까하여 올려봅니다. 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성인도 가능한 체험입니다.  리조트에서 뭐할지 고민되신다면 도자기 페인팅으로 즐거운 체험하세요!

봄길 플라워에서 시아버님 칠순 꽃다발 구입했어요

봄길플라워는 산척동 노브랜드 건물 1층 지하 주차창 입구 부영 아파트  가는 쪽 코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곳인만큼 2면이 큰 창으로 되어 있습니다. 매장 밖에는 꽃 자판기도 있어서 매장이 닫혀있어도 꽃다발 구입이 가능합니다.

노브랜드 건물 1층


봄길 플라워의 다양한 식물들


봄길 플라워는 꽃을 좋아하는 엄마에게 기념일마다 꽃다발을 챙기는 우리 딸의 단골 꽃가게예요. 아직 초등학생이라 큰 꽃다발은 아니고 꽃 두세 송이가 메인인 꽃다발을 사는데도 사장님이 서비스도 주시고 아이랑 즐겁게 대화해주셔서 항상 집에 오면 꽃집에서 사장님과 나눈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오늘은 사장님께서 자기 이름을 기억하고 계시다며 얼마나 좋아하던지~저도 몇번 뵈었지만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세요. 꽃다발 만드시는 센스는 당연하고요. 꽃 고르는 재주없는 저희 신랑도 여기서는 다 예쁘게 배합된 꽃다발로 사다주더라고요. 😆🙏👍👍

매장안 통창 뷰
여러가지 바구니와 졸업식용 꽃다발들

졸업식 꽃다발도 봄길 플라워


요즘 졸업시즌이라 많이 바쁘신거 같더라고요. 미리 졸업식용으로 예쁘게 포장해 두신 꽃다발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쿠로미인형이 들어간 꽃다발도 있네요. 시즌이 시즌인 만큼 냉장고며 카운터에도 꽃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각양각색의 예쁜 꽃들 다 데려가고 싶네요
카운터 앞에도 가득한 꽃들     냉장고 안에도 꽉 꽉 들어찬 예쁜 꽃들

전 송이가 큰 수입장미를 좋아하는데 지금은 졸업시즌이라 장미가 한송이에 만원~꽃값이 평소보다 2배 정도 오른 가격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집에 장식 할 꽃은 아쉽지만  졸업시즌 지나길 기다렸다 사야겠어요.

아버님 칠순용 꽃다발

꽃다발 받으면 들고다니기 힘든데 이렇게 쇼피백에 넣어주시니 들고가기도 편하고 더 고급스러워 보였어요.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화병을 챙겨주셨어요.
꽃다발을 받아서 화병에 꽃아 놓으면 꽃들 마다 시드는 시기가 달라서 나중에 두 세송이 남으면 큰 꽃병에 계속 두면 예쁘지 않더라고요.  두 세송이 남았을 때 주둥이가 좁은 이 화병에 옮겨 꽂아두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서비스로 챙겨주신 화병

앞으로도 계속 꽃다발 구입은 봄길플라워에서 할 거예요^^



동탄호수 온더스테이크

예전 직장동료들과 정말 오랫만에 반가운 연말 모임을 하게되었습니다. 동탄호수 근처에서 만나기로 하고 식당을 서치했습니다. 그런데 동탄호수 쪽 식당들은 대부분 브레이크 타임이 있더라고요. 평소에도 주말에는 느긋하게 일어나서 느지막히 아침먹는 날이 많아서 점심은 대부분2시쯤 먹는 편인데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식당들은 대부분 3시~5시가 브레이크 타임이더라고요.  저희는 2시반에 약속을 한터라 30분 안에 먹고 나가야한다고 해서 브레이크 타임 없는 곳으로 서치를 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 없는 곳을 찾다보니 몇 군데 없더라고요. 그 중 주차하기가 편한 곳!!을 찾다보니 온더스테이크가 딱! 이었습니다. 지하 1층에 편하게 주차한 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내리면 왼쪽에 온더스테이크 식당이 보입니다.

벽면 오른쪽에 출입구
화이트와 그레이톤의 깔끔한 인테리어

온더스테이크 매장 내부

매장은 아담한 편입니다. 저희는 창가에 있는 단체가능한 넓은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테이블마다 있는 패드로 주문을 하면 로봇이 음식을 가져가 줍니다. 스마트한 시스템으로 계산 전까지 직원얼굴 볼 일이 없네요ㅎㅎㅎ

패드로 메뉴 확인 후 주문          짜잔~로봇이 가져다 줍니다
로봇에서 꺼내서 테이블에 세팅하는 건 셀프입니다

온더스테이크에서 주문한 메뉴


A세트
(39000원)
스테이크+파스타+피자가 함께나오는 세트이고 2~3인분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저희는 여자4명 남자1명 이렇게 방문한거라 여기에 스테이크샐러드(15900원)를 하나 더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양이 적지 않고 나눠먹기 딱 적당했습니다.

 

까르보나라 콤비네이션 피자
스테이크샐러드 찹스테이크

가게이름에 스테이크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스테이크가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두툼하고 육즙이 살아 있는 스테이크였습니다. 피클은 사진속 유리병에 두 개 주셔서 부족함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음식값도 동탄 다른 레스토랑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예요. 연말이나 연초 모임 장소로 추천합니다! 한번 방문해보세요~

  • 온더스테이크 주소 :  경기 화성시 동탄순환대로 127-23 우성에듀파크 2층 201호

동탄 호수 산책하다보면 입간판들이 많이 보입니다. 가게들마다 입간판에 메뉴판처럼 안주이름과 사진 가격 등을 적어서 홍보 중이예요. 오늘은 다양한 안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스낵얌이라는 곳에 가보았습니다. 동탄호수공원 쪽에서는 1층이 반대쪽에서는 지하3층이예요. 건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1층을 누르면 주차장과 스낵얌이 나옵니다. 복층이네요. 지하1층이지만 호수공원방향에서보면 지상3층으로 보입니다.
저희는 호수공원이 보이는 창가자리에 앉았습니다.

단체손님도 앉을 수 있는 넉넉한 테이블이 있습니다.
좌측 파란벽이 분위기있고 예쁘네요
좌측에 복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고 우측 정문 뒤로는 주차장이 보입니다.
메뉴가 다양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습니다.
창가에서 보이는 호수뷰가 예쁩니다
저희는 레드와인 한 병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할인가 18000원
기본안주로 과자가 나왔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와인한병, 순살닭강정, 감자튀김에 다진고기 토핑과 치즈가 올라간 메뉴였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안주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세트메뉴도 있고 술도 종류가 많고 위스키 하이볼 등 다양했습니다.

치킨과 함께 치킨무가 나오는데 고추가 함께 들어가서 매콤해서 맛있었습니다

닭강정이 유명한 프렌차이즈 닭강정과 양념맛이 비슷해서 맛있었어요. 닭강정 밑에 감자튀김이 깔려 있는데 바삭하면서 양념이 배여 맛있었습니다. 제가 나초를 좋아하는데 이 날은 나초먹은지가 얼마 안되어 다른 안주를 시켰고 다음 번에는 나초한번 먹어보려고요. 저희집에서 걸어가면 가까운 곳이라 운전걱정 없이 신랑하고 한잔하기 좋았어요. 테이블  간격이 어느정도 떨어져있어서 시끄럽지도 않고 조용한 분위기에 다양한 안주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와인마시며 다른 안주도 맛보려 재방문 하고 싶은 곳이예요.




 

명륜진사갈비 영통구청 점 다녀왔어요

인당 가격
어른 : 18,900원
만 7~9세 : 11,000원
만 4~6세 : 9,000원

오늘은 시어른들 모시고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양념갈비를 먹기위해 방문한 곳은 시댁 근처 무한리필 고깃집 명륜진사갈비입니다. 건물 주차장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서 건물 앞 노상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원래 유료 주차장이라고 하는데 일요일이어선지 주차선이 없는 곳에 주차를 해서인지 요금받으러 오시지는 않더라고요. 위치는 건물 2층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보이는 입구입니다.

문 안 쪽 알록달록한 아이들 유료 음료수
고기 메뉴- 양념갈비, 통갈비, 삼겹살, 닭갈비

생긴지 얼마안된건지 매장이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1시쯤 방문했는데 자리가 넉넉히 있어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해서 착석 할 수 있었습니다. 음식세팅은 100프로 셀프이기때문에 먼저 고기를 가져와서 신랑과 어머님께서 구우시고 그 동안 저는 반찬세팅 했어요. 밑반찬이 다양합니다.

3층 주물팬에 담긴 양념돼지갈비 먼저 시식~♡
다양한 고기 메뉴 빨간양념은 닭갈비
수저 음료 셀프입니다. 탄산음료도 무료
다양한 밑반찬:고추 마늘 버섯 떡 감자 마카로니 쌈무 김치 상추
양파 파채
명이나물 고추 파채소스
양파소스
공깃밥도 무료

반대쪽 샐러드 바에 있는 반찬들 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반찬들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샐러드바의 음식들
청포묵무침
잡채
떡볶이
고구마 튀김 감자튀김 김말이튀김
부족한 반찬은 바로바로 리필

고기 굽는 데는 시간이 걸리는데 아이들이 그 때까지 기다리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 때 샐러드바 음식들 조금 먹이면서 허기를 조금 달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기다리는동안 감자튀김 먼저 조금 먹였습니다.

양념 돼지갈비
숯불 닭갈비

양념돼지 갈비 무한리필


모든 반찬을 세팅하고나니 신랑이 양념돼지 갈비를 잘 구워놓았습니다. 처음에는 숯불의 화력이 센편이라 금방 양념이 탈 수 있으니 계속 빠르게 뒤짚으며 구워야합니다. 불판은 요청하면 바로바로 와서 갈아주셨어요. 먹어보니 고기도 신선하고 양념도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통갈비랑 숯불 닭갈비도 맛있었어요. 돼지껍데기는 좀 두꺼워서 질긴 편이라 한점만 먹었네요. 리필을 여러번해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사실 아이들이랑 같이 가면 아이들 먼저 먹이다보면 어른들은 잘 못 먹었는데 무한리필이다보니 아이들 배 먼저 채우고나서 리필해서 어른들도 배부르게 정말 많이 먹었어요. 무한이라고 눈치주고 그런거 전혀 1도 없습니다. 어르신들은 무한이 아닌곳에서는 항상 조금만 드시는데 배부르게 잡수시는걸 보니 좋았어요. 탄산음료와 공깃밥이 무료인 점도 좋았습니다. 한 시간반 시간 제한이 있는 것 같은데 시간을 체크하시는 분은 없는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시간 생각없이 편하게 먹고왔어요. 매탄동 영통구청 명륜진사갈비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혜경궁 베이커리 까페

오랫만에 친정 나들이했어요. 엄마와 점심 식사 후 혜경궁 베이커리 까페를 방문했습니다. 수원대학교에서 보통리 쪽에는 가는 길에는 까페가 많습니다. 학교 앞과  대로변에 프랜차이즈 까페도 대부분 다 있고 대형 베이커리 까페도 여러 개 있어요. 보통리에는 호수뷰를 감상할 수 있는 까페가 몇 개 있는데 호수뷰 까페를 갈까하다 길을 좀 잘 못 들어서 가다보니 혜경궁 까페가 나와서 그냥 이곳으로 정하고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이 굉장히 넓어서 편히 주차할 수 있습니다. 작년 명절 연휴에 한번 가본 적이 있는데 그 때는 넓은 주차장이 꽉~차더라고요. 정문 앞에는 옛날 집 조형물이 있어요. 어린아이들 포토존으로 딱 좋은 사이즈의 조형물입니다.

혜경궁베이커리까페 주차장에서 보는 본 건물

혜경궁 까페 1층 베이커리류


조형물 뒤로 보이는 큰 건물이 메인건물입니다.
1층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빵들이 있습니다.
빵종류가 다양해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빼빼로 데이 전이라 빼빼로 컨셉의 쿠키와 빵들도 있었습니다. 점심을 워낙 많이 먹고 방문 한터라 저희는 빵은 시키지 않고 커피만 주문했습니다.

혜경궁 베이커리 까페 2층 테이블

주문은 1층에서 합니다. 주문 할 때 실내에서 드실건지 실외에서 드실건지 물어봐요. 실내와 실외 컵이 다르다고 하네요. 실내컵은 밖으로 가지고 나가면 안된다고하여 2층 실내 테이블에서 커피 다 마시고 밖으로 나가서 구경하고 돌아왔습니다. 엄마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저는 아이스까페라떼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좀 있는 편이예요. 라떼가 7500원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혜경궁 베이커리 2층 실내뷰

2층에서 커피 마시며 수다 떨다가 밖으로 나갔습니다. 2층에서 뒤 쪽으로 나가는 길이 연결되어 있어요. 실외에도 테이블이 많이 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테이블은 춥지 않도록 비닐부스를 설치해 놓았어요. 그래도 겨울엔 좀 추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이블들 지나서 걷다보면 기와집 건물들이 여러개 있습니다. 액세서리점, 잡화점도 있고 스킨케어샵도 있더라고요. 구경거리가 많은 곳이라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시면 다양하게 시간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날이 쌀쌀해져서 조금 둘러보고 귀가했습니다. 다음번엔 빵도 먹어봐야겠어요~!


 

조식 석식 스카이라이트


첫날 도착해서 물놀이 후 석식을 먹기위해 스카이라이트에 방문했습니다. 뷔페이다 보니 음식종류가 다양해서 먹을 만 했어요. 저희 식구들은 3박4일 일정동안 석식2번 조식3번 총 5번의 식사를 여기서 해결했네요. 맛이 없다기 보다는 같은 곳을 계속 가다보니 아이들은 좀 질려했지만 어른들은 괜찮았습니다. 특히 맥주가 무한리필 가능해서 저희 신랑 만족도가 높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했던 메뉴는 해시포테이토, 볶음밥, 도넛, 시리얼 등이었고 피자도 괜찮았어요. 저는 치즈케잌처럼 크리미한 케이크를 좋아하다보니 석식 때 나온 조각케이크들도 커피랑 먹기 맛있었어요. 커피는 아메리카노만 있는데 저는  아이스라떼파라서 음료컵에 얼음 넣고 시리얼 옆에 있는 우유 부은 다음 집에서 가져온 액상 에스프레소 넣어서 마셨어요.

스카이라이트 조식

석식 훗카이도; 예약필요 없음


리조트 내에서 방문했던 다른 식당은 일식라멘집 훗카이도 입니다. 위치는 1층 로비 옆이라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약도 필요없어서 이용하기 편했어요. 아이들이 라면이라면 가리지 않고 워낙 잘 먹기에 여기도 괜찮았어요. 골드카드로 먹을 수 있는 키즈메뉴는 세트로 두 가지가 있어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되고요. 성인은 메인 메뉴 하나 고르고 사이드도 하나 고를 수 있습니다. 음료는 사람 수대로 탄산음료를 주는데 아이스티도 있어서 저희 딸과 저는 아이스티로 먹었어요. 적당히 달고 괜찮았습니다. 다만 키즈메뉴는 초5  남자아이에게는 양이 좀 적더라고요. 어른 메뉴가 초고학년 아들에게는 맞는 양이었어요.ㅎㅎㅎ
김치라면이 맛있다고 하길래 김치라면볶음라면을 시켰고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저는 볶음라면 안에 야채가  맛있더라고요. 사이드로 시킨 치킨도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었어요. 키즈세트 메뉴에 만두와 과일이 같이 나와서 좋더라고요. 과일은 허니듀가 나와서 맛있게 먹었어요.


시헤키 버거 ; PIC 수영장 내에 위치

물놀이하면서 중식으로 2번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요....시헤키에서 가능한 골드카드 메뉴는 어른들은 2가지 메뉴 중 선택 가능하고 저희는 버거세트를 했어요. 버거 패티는 바로 구워서 넣어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어요. 키즈메뉴도 2가지 중 하나 선택인데 핫도그로 선택했어요. 빵에 소시지만 있는 그런 심플한 핫도그예요. 각 메뉴에는 작은 봉지감자칩 하나, 음료 하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일로 오렌지가 나왔는데 오렌지는 성인메뉴나 키즈메뉴 둘 중 하나에서만 포함입니다. 성인음료는 탄산이나 맥주 중 선택할 수 있어서 맥주 선택하니 좋더라고요. 저는 텀블러를 집에서 가져와서 리조트 내에 있는 얼음기계에서 얼음을 넣어 가져가서 맥주 따라서 시원하게 먹었어요. 양이나 맛은 만족은 아니었지만 수영하다 바로 먹기에 위치상 편했습니다. 조식 많이 먹고 가니 사실 점심 시간에는 그리 배가 고프지 않아 양이 적어도 적당히 끼니하기 괜찮았어요. 대기 길다는 얘기 듣고 갔는데 저는 대기 시간도 거의 없었어요.

pic 주변 빙수 가게 아이스 우나 ice una


마지막 날 PIC 퇴실하고 공항 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커피숍을 갈까했는데 빙수가게가 보였어요. 아이들이 빙수를 먹고싶다고 해서 빙수가게로 갔습니다. 커피숍은 아이스 우나 빙수가게에서 두 건물 정도 지나면 있습니다. 아이들은 해가 워낙 강하고 날씨가 더우니 커피숍까지 걷기 싫어했어요.ㅎㅎㅎ 아이스 우나는 우리나라 설빙 스타일 가게예요. 저희가 시킨 건 망고빙수입니다. 토핑은 연유랑 망고시럽 중 고를 수 있었는데 연유로 시켰어요. 망고가 냉동 망고가 아닌 생 망고라서 굉장히 싱싱하고 달고 맛있었어요. 완전 대만족~ !!!! 빙수시키니 자몽주스를 주시네요. 가격은 영수증보니 $13.60 계산할 때보니 메뉴판의 가격보다 1~2달러 더 나왔던 것 같아요.  팁 포함인거 같아 따로 팁은 내지 않았습니다. 위치는 pic 정문에서 길 건너서 오른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나옵니다. 사진 상 첫번째 알록달록한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매장에서 시원하게 수다떨며 대기하다가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혹시 공항 가시기 전 애메하게 대기 시간이 생긴다면 시원하게 여기서 빙수드시며 기다리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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