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탄 금거래소에서 금매도 한 후기


요즘 금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면서 금테크를 하시는 분들도 많고 저처럼 금시세가 좋을 때 가지고 계셨던 금을 파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10월 1일에 금매도 한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금매도 하기 전에는 종로로 가야하나 아니면
어디에서 금을 팔아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더라고요. 저는 팔 금의 양이 얼마되지 않아서 사실 종로까지 가는 시간과 차비를 계산한다면 조금 덜 받더라도 집 근처에서 파는게 이득일 것 같아서 가까우면서도 믿을 수 있는 곳에서 팔기로 마음을 먹고 주변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한국표준금거래소 금시세는 매장정보에 금시세 업데이트


그러다 얼마 전 꼬모건물에 금거래소가 생긴 게 기억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매장정보가 있고 소식란에 그 날 금시세가 적혀있더라고요.
매일매일 사장님께서 그 날 금시세를 업데이트 하시는 것 같습니다.
시세를 보니 다른 곳들과 비슷한 것 같아 망설임없이 집근처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금 파시기 전에 그날의 금시세가 궁금하신 분들은 인터넷 검색으로 먼저 금시세 확인해보시고 남동탄 한국표준금거래소 클릭 후 소식란에서 금시세를 확인 해주세요.

한국표준금거래소 동탄점 영업시간과 위치

한국표준금거래소 동탄점은 레이크꼬모 1층 104호에 위치해 있습니다. 린 스트라우스 정문 옆 꼬모 지하주차장 들어가는 입구쪽이예요. 저는 꼬모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에슐리쪽으로 올라와서 조금 걸어 매장에 도착했습니다.

오픈시간
월~-토요일 : 10:30 - 19:30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한국표준금거래소 동탄점 다양한 주얼리

매장 안에는 순금제품이 3분의2 정도 차지하고 나머지 귀금속이 3분의 1정도 있었습니다.
저는 나이가 있는 편이지만 아직 순금은 못 하겠더라고요.
아직까지는 14k 옐로나 로즈골드가 좋아요.
그래서 결혼 할 때 받고 한 번도 끼지 않았던 순금 쌍가락지를 팔아서 14k 목걸이와 팔찌를 살 계획입니다.
그동안 손가락까지 살이 쪄서 반지는 다시 맞을 일도 없을 것 같고요.
순금과 함께 집에서 안쓰고 있는 14k 악세사리들도 몇 개 같이 팔려고 들고 왔답니다. 각인이 없는 것들이 있어 사장님께서는 꼼꼼히 물건을 확인하셨고 그 동안 매장을 좀 구경했습니다.

팔찌 반지 목걸이 귀걸이가 예쁜 것이 많았고 순금은 악세서리 뿐아니라 순금으로 만든 다양한 동물 모형들과 열쇠 등 재테크수단으로 쓸 만한 물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미 사고싶을 것을 정해 놓은 상태라 물건을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금시세는 골드바보다는 악세사리가 조금 더 금액이  적습니다. 금 매도를 할 때 매도 신청서를 작성하고 싸인을 합니다. 중량은 그람단위가 아니고 돈 단위로 적더라고요.
물론 매도 시에 중량은 저울로 확인해 주십니다.

매도 신청서는 혹시 모르는 상황, 예를 들어 각인없던 귀걸이가 가짜라던가 하는 상황이 생기면 신청서에 적힌 전화번호로 연락을 하시는 등 그런 상황에 이용된다고 합니다.
신청서에 싸인해서 드리기 전에 저도 혹시 몰라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결혼 예물 할 당시에도 금가격이 많이 올라서 나름 비싸게 주고 샀던 금인데 요즘시세에는 비할 수가 없네요.
많이 오른 가격에 매도하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가 매도 한 후로도 금 값이 조금 더 올랐네요. 당분간은 계속 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물건은 감가상각이 되거나 없어지는데 금은 악세서리로 계속 쓰면서도 나중에 더 비싼 가격에 팔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재테크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이제부터는 금 악세서리를 좀 모아보려고 합니다. 물론 팔 때를 생각하면 순금이 이익이겠지만 순금으로 사면 서랍 속에 고이고이 모시고만 있게 될것 같아서 14k악세서리로 모아보려고요. 갖고싶은 악세서리 구입이라 쓰고 금테크라 읽습니다. 🥰😝🤑

집에 저처럼 안쓰시는 금이 있다면 금시세 좋은 요즘 금매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


동탄 산업단지에 스타벅스 매장이 오픈했습니다.
요즘 신랑이랑 주말 아침에 커피 마시러 다니는 재미가 붙었어요. 이번에는 스타벅스 매장이 새로 생겼길래 한번 들러보았어요.
동탄 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단독건물이라 일단 주차가 편해서 좋네요. 매장은 1~2층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탄산단 스타벅스 매장은 만원에 1시간 무료주차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큰 길 쪽에서 본 매장 모습

저희는 주차를 하느라 매장 뒷쪽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이예요.
스타벅스 동탄산단DT점무료주차가 30분 되네요.
자세한 주차비용은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나오기 전에 문 앞에 위치한 주차비 정산기를 이용하여 먼저 결제 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동탄산단 DT점 영업시간


매장매일 8시~21시
Drive-Thru는 월~금은 7시~21시
주말과 공휴일 8시~21시
입니다.
오전에 일찍 오픈하니 근처 산단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출근 전에 들르기 좋겠네요.

매장이 꽤 넓습니다.
1층에는 창문쪽으로 바테이블과 계단 밑에 큰 테이블이 하나 있어서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스타벅스 동탄산단DT점 아침 메뉴

스타벅스 동탄산단DT점에서는 오픈시간부터 오전 10:30까지는 오전세트메뉴를 판매합니다.  
몇 가지 샌드위치에 커피를 조금 더 저렴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저희는 머핀샌드위치 세트 시켜보았어요.
2층이 더 넓고 뷰도 좋을 것 같아 주문 한 메뉴를 픽업 하여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은 통유리로 되어있어 개방감이 좋고 뷰는 산업단지뷰라  특별할 건 없네요. 뒷골목 주차장뷰가 저는 오히려 더 괜찮았어요. 오전시간이라 붐비지 않고 여유도 있고 탁 트인 곳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로 아침을 먹으니 기분 전환도 되고 좋았습니다.
책은 가지고가서 수다떠느라 읽지도 않고 촬영소품으로만 쓰고 왔네요. 스타벅스 동탄산단점 한번 방문해보세요.

궁평 펜션 솔밭으로 2주만에 또 차박왔습니다.
오늘은 쭈꾸미가 제철이라 쭈꾸미 먹을겸 왔어요.
12시 반쯤 도착하니 솔밭안쪽으로는 자리가 없고 주차장은 반 쯤 찼습니다. 다행히 솔밭 쪽으로 연결해서 텐트를 칠 수 있는 자리가 하나있어서 주차를 하고 텐트를 쳤습니다.

2주전까지만 해도 주차비 25000원에 전기는 사용시 5000원 총30000원 이었는데요.
10월 1일부터 텐트와 천막비용이 생겼어요.
전기이용료도 8000원으로 인상 되었구요.

텐트비는 8000원인데 전기랑 같이 사용 시 13000원이라고 하셔서 13000원 냈습니다.
주차비 25000원 별도 총 38000원이네요. 😂😅😅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 쭈꾸미 가격

텐트 설치를 끝내고 자리 정리 한 후 걸어서 수산물직판장으로 갔습니다. 아이들이 수산시장 구경하는 걸 좋아해요.

가자미, 전어, 대하, 꽃게, 대게, 붕장어, 개불, 조개...
싱싱하고 맛있어 보여요.
새우도 제철이라 엄청 싱싱해 보였어요.
열심히 구경한 후 쭈꾸미를 많이 가지고 있는 가게가 보여서 그 곳에서 쭈꾸미를 구입했습니다.

쭈꾸미는 1kg에 삼만원 입니다. 1kg에 쭈꾸미 15마리 정도 되는데요.
저희는 1kg은 좀 적을 것같고 2kg은 많아보여서 1.5kg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45000원이고 덤으로 쭈꾸미 3마리 더 주셨어요.
먹성 좋은 우리 4가족 배불리 먹었습니다.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

궁평 차박 메뉴 쭈꾸미 볶음

아들이 쭈꾸미를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이번 차박 메뉴로 쭈꾸미 볶음을 먹기로 했습니다.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에서 쭈꾸미를 구입한 뒤 깨끗이 씻었습니다.
마늘, 양배추, 깻잎 먼저 씻어서 손질하고 전기 팬에 놓고 미리 사온 시판 소스에 볶았어요. 야채 볶는 동안 쭈꾸미는 냄비에 데치고요. 마지막에 살짝 데친 쭈꾸미까지 다 같이 팬에 넣어 철판에서 볶볶~~
재료가 좋아서 역시 별거 넣지 않았는데도 맛있어요.
사진에는 먹물 때문에 쭈꾸미볶음이 까맣게 보이네요.
차박오면 고기 위주로 먹었는데 쭈꾸미도 좋네요.
궁평항 차박 메뉴로 쭈꾸미 볶음도 추천합니다~


궁평항수산물직판장에서 판매 중인 싱싱한 대하 새우와 쭈꾸미 영상과 더불어 불멍 영상도 올려봅니다.

온누리 상품권✨️🧾
재래시장에서 소진하기


오늘은 10월1일 국군의 날인데요. 올 해 임시 휴일로 지정이 되어 징검다리 휴일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지정이 된 터라 학원들은 정상수업을 하기도 하고 해서 아이들과 멀리 가긴 그렇고 낮에 뭘 할까? 고민 해보았습니다. 가까우면서 2~3시간 안으로 시간 보낼만한 가볼만한 곳을 생각하다 명절에 생긴 온누리 상품권도 소진 할 겸 오산 오색 시장을 가기로 했어요. 오산 오색시장을 검색해보니 동탄 저희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네요. 가깝고 너무 좋타~출발!🤗🥳

 

오산 오색시장 주차장 제2공영주차장

주차가 힘들것 같아 일찍 출발하려고 했는데 아침에 비가 꾀 오더라고요. 비가 살짝 그치고 11시 반 쯤 출발을 했습니다. 출발 전 검색을 해보니 1주차장보다는 2주차장이 한산하다는 글들이 보여 저희는 바로 2주차장으로 갔습니다. 비가 와서 아직 사람이 굉장히 많지는 않았어요. 다행이 만차였지만 한 대 나오고 한 대 들어가고 해서 바로 진입했습니다. 주차장 규모가 많이 넓은 편은 아니라서 4층까지 올라가서 주차를 했어요. 주차장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왼쪽골목으로 오색시장 입구가 나옵니다.
주차요금은 한 시간 반까지 무료이고 자세한 요금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주차장 이용요금
1시간 30분 : 무료
1시간 30분 초과 3시간까지 : 10분당 200원
3시간 초과시 : 10분당 300원
오색시장 제2공영 주차장 주차비 안내
오색시장 제2공영 주차장 입구
오색시장 제2공영 주차장
앞에 지붕처럼 보이는 곳이 오색시장 입구

가성비 좋은 과일과 야채


시장으로 들어가면 그 때부터 위쪽이 지붕이 있어요. 입구 쪽에는 과일 야채가게가 있습니다. 과일은 대체적으로 품질이 좋고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특히 사과는 대부분 가게들이 한 봉지에 10000원에 팔고 있어요. 👍👍👍
샤인 머스켓도 큼직한 한 송이에 5000원 정도고요.
한 박스에는 13000원 정도 하네요.
이제는 재래시장도 디피를 깔끔하고 예쁘게 해 놓았더라고요. 젊은 사장님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간식과 먹거리


안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광명 홍두깨 칼국수가 나옵니다. 여기가 유명한 맛집이더라고요. 점심시간이기도 해서 줄이 길었어요. 시장구경에 들 떠 있던 상태라 저희는 얼른 구경하고 싶어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다음번에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맞은편 153분식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저희는 오뎅만 먹고, 떡볶이 순대는 포장해가서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양 푸짐하고 간 쎄지 않고 평범한 시장 맛이라 저는 괜찮았어요.

지붕도 있고 깔끔한 시장 광명 홍두깨 칼국수
우리 딸 최애 간식 꼬치오뎅
붕어빵 동전빵 여기도 인기많았어요
미니 붕어빵 가게와 들기름으로 구운 김

 
그 다음으로는 먹은 간식은 아이들이 픽 한 양념치킨 입니다. 역시 치킨이 답이다~! 배 고팠던 아이들이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컵치킨도 400그람이 정량인데 조금씩 더 담아주셨습니다. 온누리 상품권 사용~!

옛날 닭강정

계속 구경하며 걷다보니 맛있는 냄새가 꼬를 찌릅니다. 입구에서 반대쪽 끝 쪽으로 계속 걷다보면 나오는 떡갈비집
육즙 빵빵한 떡갈비 4개에 만천원이라 이것도 포장해왔습니다. 오늘 저녁 반찬 해결🤗🤭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했더니 천원 빼주시네요. 만원만 냈어요. 오예~!

다음으로 구입한 간식은 이예요.
백설기, 꿀 떡, 찹쌀 떡 이렇게 3종류샀고 한 팩에 3000원씩 총 9000원 입니다.
떡 사고나서 아이들이 시장가면 꼭 먹고 싶다는게 있었는데 바로 호떡입니다.
기름에 지글지글 구운 호떡도 맛있지만 바삭하게 구운 호떡도 맛있어요. 오늘은 바삭한 호떡으로 구입~~
하나에 천원 씩 착한 가격이죠? 맛도 굿굿😙😙

아들의 위시리스트 시장 호떡
호떡 하나에 천원 착한가격

간식 잔뜩 먹더니 목 마르다고 해서 중간쯤 지나면 나오는 마트에서 물을 샀습니다. 마트까지 없는 게 없는 오산 오색시장

시장 안에 있는 마트
디피가 예쁜 가게에서 자두 구입
의성 자두 구입
좀 더 가면 나오는 야채가게인데 가격이 정말 싸요. 근데 여긴 온누리상품권이 안되서 현금으로 결제했어요.
뻥튀기 가게에서 나오는 뻥튀기들

뻥튀기 가게와 빵가게도 있습니다. 커피도 팔고 빵도 종류가 많고 저렴한 편이예요. 쇼핑하다 지치면 들러서 당 충전하고 가기에 딱이네요. 시원한 커피 따뜻한 커피 문구가 정감 있네요.

다양한 종류의 빵과 케이크
다양한 종류의 빵들

이렇게 구경 마치고 화장실 들러서 귀가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한 편 입니다. 금방 나온것 같은데 이것저것 간식거리 사고 먹고 했더니 1시간 30분이 오버되었는지 주차비가 100원이 나왔네요. 😆😆😆
총 장 본 비용 46000원 이네요.
가져간 상품권이 아직 조금 더 남아서 다음에 한번 더 오려고요.


 
총평 :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고 재래시장이지만 깔끔하다. 강매없고 야채와 과일이 싱싱하고 가격이 저렴한편 
재방문 의사 있음 

오색뜰 화장실

 

요거트 아이스크림 가게 달롱도르 요거트

요즘 많이들 찾으시는 요아정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 유행에 민감한 따님이 얼마 전부터 먹어보고 싶다고 했는데  집 근처에 아이 학교 앞에 새로 비슷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체인점인 달롱도르 요거트가 오픈을 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요아정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힘들지만 맛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달롱도르 요거트 오픈시간


오늘은 일요일~낮 12시 반 쯤 가보았더니 문을 닫았더라고요...일부러 나왔는데 들어가기가 아쉬워 조금 걸어가면 있는 요아정을 가볼까했는데 거기도 오후 3시에 오픈이라네요..
그냥 들어가기가 아쉬워 꼬모가서 옷 구경 좀 하고 그랑파사쥬에 가서 딸아이 가을 옷 한 가득 쇼핑하고 2시 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니 달롱도르 요거트 가게가 문이 열려 있네요. 신나서 얼른 들어가 보았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 딥게 시원해 보이는 인테리어
문 앞에 정현초가 보이네요

 

달롱도르 요거트 매장 위치


정현초 앞 1층 상가에 있는 매장이라 학교 후문으로 나와서 길 하나 건너면 됩니다. 부영 2단지에서 호수공원 가는 수변상가에 있습니다.
매장은 1층에 위치하고 있고 층고가 꽤 높아서 작지만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달롱도르 요거트 메뉴


저희는 딸바블 트로피로 주문 했습니다. 추가토핑은 하지 않았어요. 가격은 14,900원 이네요.
오픈 행사인지 사장님께서 시리얼 토핑 무료로 추가해 주셨어요~🤗🤗
양은 2인분 정도 될 것 같아요. 적게 먹는 편이면 3인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얀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그래놀라, 프루츠링시리얼, 바나나, 블루베리, 딸기청이 토핑되어 나왔습니다.
지금은 딸기가 제 철이 아니라서 청으로 나오지만 겨울되면 생딸기로 나온다고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셨어요.
오늘 우리 딸 위시리스트 하나 또 지우고 왔네요~
요거트 가게들은 일요일이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아침 일찍 오픈하지는 않나봐요. 방문 전에 오픈시간 한번 확인 해 보시고 방문해보세요~!

다양한 요거트아이스크림 메뉴들

 

까페토브는 화성 윤건릉에서 좀 더 들어가면 보통리 호수에 있는 베이커리 까페 입니다. 수원대가 있는 와우리부터 윤건릉 지나 보통리 까지 베이커리 까페가 꽤 여러 개가 있는데요. 그 중 까페 토브는 높은 지대에 있어 보통리 호수뷰가 잘 보이면서 규모가 커서 뻥 뚤린 전망을 느낄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까페입니다. 주차장도 꽤 넓은 편이라 주차 하기도 괜찮고요.


친정집이 까페토브 근처라 자주는 아니지만 친정가면 부모님과 한번 씩 기분 전환삼아 들리는데요. 예전부터 있던 곳인데 이번에 가보니 페인트칠을 다시 했는지 전보다 외관이 더 깔끔해졌어요.
해질녘에 갔더니 미세먼지 하나 없는 이렇게 예쁜뷰를 보게 되었네요.

까페 토브 보통리 호수뷰
까페토브의 예쁜 하늘과 호슈뷰

주차장에서 올라가 까페 안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있는 1층이 나오고 2층으로 올라가면 베이커리와 카운터가 있습니다. 이 곳 카운터에서 주문을 합니다.


복층 형 구조
휘낭시에
스콘
냉장 빵들
버터프레첼
소금빵
모카번
페스츄리 크로와상
호밀빵과 발사믹 오일
조각 케익들

다양한 종류의 빵들과 조각 케잌들이 있습니다.
빵 가격은 보통 베이커리 까페들과 비슷하고 음료들은 가격이 좀 있는 편이예요. 1인 1음료 주문 원칙이네요.

카운터에서 주문 한 후
뒤에 보이는 계단으로 복층 위로 올라갔어요
말차라떼 아이스아메리카노 레몬에이드

주문한 음료와 커피를 가지고 복층형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위층에서 보는 호수뷰가 예쁜데 해가 직광이라 커튼치고 있었어요.
집에 가기 전 테라스 나와서 예쁜 호수뷰 한번 더 구경했고요. 다음에 또 올께요. 🤗🤗🍪

 

궁평 펜션 가을 차박🍂

궁평리 차박이 벌써 4번 째네요.
지난 주말 토요일 차박 계획을 했는데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취소하려고 했는데 2시쯤 되니 다시 맑아졌어요. 그래서 급으로 짐싸고 노브랜드 들러서 삼겹살과 라면을 사서 3시쯤 궁평리로 출발 했습니다. 4시쯤 도착하고 보니 이미 자리가 꽉찼어요.

궁평 펜션 차박 이용방법, 좋은 자리는?

사진의 왼쪽은 펜션과 솔밭, 오른쪽은 주차장

주차장에는 텐트가 사용 금지이기 때문에 텐트 치실 분들은 왼쪽으로 들어가셔서 먼저 자리가 있는지 보셔야합니다.
비가 왔기에 자리가 많을 줄 알았지만 저희가 도착 했을 때는 이미 자리가 거의 다 차서 입구쪽에 차를 댔어요. 그런데 그 자리가 의외로 명당 자리였네요. 앞으로 바다도 잘 보이고 옆에 큰 야외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정말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바로 옆에 전기 콘센트도 있었는데 이미 다른팀이 사용 중이라 조금 먼 곳에 리드선 연결해서 사용했습니다. 콘센트옆에 가로등처럼 큰 조명도 있었어요. 집에 갈 때는 두 세팀이 오셔서 이 자리 쓸 수 있냐고 물어보셨네요ㅎㅎㅎ

입구로 들어가서 하얀 그네 뒤 쪽에 테이블 있어요.
바로 앞으로 보이는 바다
야외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자리

테이블 열심히 사용했습니다. 캠핑체어는 좀 불편한데 테이블에 붙어있는 나무의자가 편해서 좋았어요.
테이블은 두세 팀이 쓸 수 있을 정도로 큰 사이즈입니다.

주차장 사용료 및 전기사용료 주차비

주차장 1일 사용료는 25000원 입니다.
전기 사용시 5000원 추가라 총 30000원 결제했습니다.
유의사항은 아래 사진을 참고 해주세요.
솔밭 장작불 금지라고 적혀있지만 화로 대여하면 모박불 피울 수 있습니다. 저희는 매점에서 화로 5000원에 대여해서 사용하고 다음날 아침에 반납했습니다.
장작은 따로 준비해갔습니다.
차박하는 분들에 한 해, 화장실은 매점에서 이용가능하고 펜션 솔밭에 식수대가 있어서 간단한 설거지도 가능합니다.

궁평펜션 주차장 이용안내 해송공원 규칙



궁평항 차박 가서 뭐하지?

1. 장작불에 마시멜로 구워먹기

 

아이들이 마시멜로우 구워먹고 싶다고해서 매점에서 구입해서 먹었어요. 특별할 거 없지만 아이들이 너무나 즐거워하네요.

 

궁평항 차박 가서 뭐하지?

2. 보드 게임


집에서 보드게임 여러가지 들고가서 둘이 재밌게 하네요.
게임 규칙도 자기들끼리 새로 만들어서 재밌게 게임하는 남매...둘 낳길 참 잘했다 싶은 순간~~그런데 조금 하다가 어느순간 닌텐도 하네요 ㅎㅎㅎ

 

궁평항 차박 가서 뭐하지?
3. 음악 틀고 불멍하기, 먹고 놀기


음악은 아이패드를 가져가서 틀었어요. 솔밭이 넓고 끝 쪽 자리여서 음악 틀어도 다른 분들에게 잘 들리지 않는 자리라 음악틀고 불멍했지요~. 나중엔 연기가 싫어서 신랑한테 그만 끄라고 했지만 그래도 불멍이 빠지면 아쉬워요~

9월 차박하기 좋은 날씨


전 날 까지도 더웠는데 비가 내리더니 갑자기 가을이 됐어요. 주중까지만 해도 더울까봐 안갈까했는데, 갑자기 비가 오더니 하루만에 추워져서는 잘 때 추울까봐 온수매트 챙겨가길 어찌나 잘 했는지요...안 챙겨갔으면 밤에 집으로 다시 올 뻔했네요. 이번 차박도 아주 성공적~추워지기 전에 저희는 다음주에 또 가려고 합니다.

궁평 유원지 공영 주차장 무료 차박


이제는 무료로 차박 즐길만한 곳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궁평 펜션의 반대 쪽 해송림 쪽으로 쭉~들어가면 나오는 공영 주차장 쪽은 아직 주차비가 없어요.
하지만 주차장이라 텐트설치가 불가하기 때문에 그 쪽에는 카라반 있으신 분들이 대거 계시더라고요.
차에 전기도 있으시고 텐트 칠 필요가 없다면 무료 주차장에 캠핑카 주차하고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바로 옆에 공중 화장실도 있고 화장실 밖에 발 씻는 곳도 있거든요. 저희는 카라반도 없고 텐트쳐야해서 이용하지 않았지만요. 그리고 해송림에서는 텐트나 취사 금지이기 때문에 텐트 치실 분들은 주차장에서 텐트를 들고 바다 앞까지 가셔야 합니다. 
 
궁평항 차박 1탄은 아래 포스팅을 방문해주세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023.10.10 - [여기저기] - 드디어!!! 궁평항 차박하다! 경기도 차박 궁평항 궁평리 차박 궁평 유원지 솔밭 낙조길 공영주차장

정말 기나긴 올해 여름....추석인데도 에어컨 트는 건 올해가 처음인것 같다. 내가 올 여름 한 일 중 가장 큰 일은? 미루고 미루었던 사랑니 발치이다.

8월에 2학기 강의 시작 전 나에게 일주일이 조금 넘는 휴가가 생겼다. 여행을 갈까 뭘 할까 고민했는데 아이들은 개학이고 나와 휴가가 맞지 않아서 미루었던 사랑니 발치를 하기로 결심했다. 나는 다행이도 윗쪽에는 사랑니가 없고 아랫쪽에만 있는 데 양쪽 다 매복 사랑니로 누워있고 위로 아주 살짝만 나와있는 상태였다

왼쪽은 10년 전 쯤 제거 했는데 그 때 얼굴이 정말 많이 붓고 아팠던 기억이 있어서 못 하고 있다가 이제 40대 중반인데 더 지나면 아예 못 뺄수도 있다길래 오른쪽을 빼기로 결심하고 동탄에서 나름 사랑니발치 많이 한다는 치과를 추천받아 전화예약을 했다

방문 당일 매복 사랑니 발치 가능한 치과


다행이도 예약당일 발치까지 가능하다는 안내에 금요일에 예약을 했다. 예약 당일 도착 후 먼저 엑스레이를 찍고 잠깐 대기했다. 엑스레이 결과를 보며 의사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나이가 어릴수록 발치가 쉽게 잘 되고 나이가 많을 수록  힘들다고 하셨다. 발치가 힘든 것은 나이를 먹을수록 치아뿌리가 점점 턱뼈에 흡수되기 때문인 것 같다. 늙는 것은 참 이래저래 서럽다.

사진 상 왼쪽 아랫쪽이 이번에 발치한 오른쪽 아래 매복 사랑니이다.

신경손상 우려


내 사랑니가 신경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신경 손상 시 입에 마비가 올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그런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심히 진행할 것이고 뿌리가 부러지는 경우 무리하게 조각을 뼈내지 않을 거라고 하셨다.

사실 전에 다른병원에서 신경 손상되면 마비될 수 있습니다. 발치하시겠어요? 하는데 그 얘기듣고 할 사람이 있을까? 당연히 안하고 나왔는데 여기 의사선생님께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쓰며 하시겠다는 말씀에 믿음이 많이 갔다.

매복사랑니 발치 과정 및 소요시간


설명이 끝난 후 발치여부를 나에게 최종적으로 물어보신 후 마취주사를 맞았는데...아 역시 너무 아팠다. 그냥 따끔이 아니라 꾸우우우우우욱욱 상당히 오래 여러 군데를 맞는다. 시술 시 아프면 더 놓아주신다는데 그 말이 더 무서웠다. 마취 후 스케일링을 했다. 혹시 모를 감염 위험때문에 스케일링은 꼭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마취주사때문에 스켈링 할 때 한 쪽은 아프지 않고 반대쪽만 좀 아팠다.

긴장의 스케일링이 끝난 후 드디어 발치를 시작했다.
시술 중간중간 부러뜨립니다. 우둑둑 소리나니 놀라지 마세요. 처럼 의사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신다. 역시나 매복니라 시간이 30분 정도? 꽤 오래 걸렸다. 총 소요시간은 도착시간부터해서 1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다. 약 처방을 받고 집으로 왔다. 약은 5일치 주셨고 결론적으로 끝까지 다 복용했다. 심한 고통으로 약을 안먹을 수가 없었다. 그 후 추가 약 복용은 없었다.

거즈와 얼음찜질의 중요성


거즈는 2시간 정도 물고 있으라고 해서 물고 있는 동안 약을 먹을수가 없었는데 거즈가 많이 불편해서 1시간 반 정도 지나고 뺐더니 그때부터 마취가 풀리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이 시작되었다. 약을 먹으니 조금 덜 해졌다.

얼음찜질을 이틀 간 하라고 하여 정말 열심히 자면서도 했다. 지난번처럼 얼굴 붓는게 싫어서 열심히 얼음찜질을 했더니 신기하게도 얼굴이 거의 붓지 않았다. 얼음찜질 효과가 이렇게 좋은지 처음 알았다. 얼음찜질 최소 24시간은 꼭 하세요~~

발치 후 다음날 발치부위 확인 및 소독


다음날, 발치부위 확인과 소독을 위해 치과를 방문했다. 소독하시고 발치부위는 괜찮다고 하셨다. 그 후 5일차에 실밥 빼러 다시 한번 방문을 했다. 실밥 제거시 조금 아팠지만 참을만한 아픔이었다. 마지막 방문일이기에 보험관련 서류들을 모두 챙겨서 귀가했다. 예전에 뺄 때는 보험이 당연히 안되는 줄 알고 청구를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혹시나 해서 알아보니 실비보험 종류에 따라 지급되는 경우가 많다고하여 알아보고 청구를 하였다.

실비보험 청구 및 지급 일사천리


실비보험 청구서류는 진료확인서, 진료비영수증, 세부내역서이다. 나는 3번 방문으로 총 비용이 10만원이 조금 넘게들었고, 매복사랑니 발치로 공간이 큰 편이라 지혈제를 사용했는데 지혈제 비용이 3만원이고 비보험 항목이라 기본공제와 지혈제 비용 제외하고 6만원 정도를 실비에서 받을 수 있었다. 매복사랑니 발치하신 분들은 가입한 실비보험 잘 알아보시고 꼭 보험청구해서 지급 받으세요~

동탄2 사랑니발치 후기 통증과 회복기간


내가 발치한 치과는 동탄역에 위치한 동탄 top치과 이다. 매복사랑니 2번 빼본 결과, 누르고 깍고 부수는 발치 과정에서 주변 이들이나 하부턱에도 힘이 많이 들어갈수 밖에 없기때문에 안아프게 뺐다는 후기들은 믿을 수 없고, 신경손상 없이 발치가능 한 경험 많은 의사선생님이 계신 곳에서 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거 같다. 그 점에서 탑치과는 추천 할 만하다.

첫날부터 3일차 까지는 목까지 아팠는데 하루하루 덜 아파지는게 느껴지다가 1주일 정도 지나면서 많이 좋아지고 2주까지는 그래도 불편함이 있다가 3주차부터는 잘 아물기만하면 되는 정도로 회복하고 이제 4주가 되니 거의 다 아물었다.

나이가 어리면 회복도 더 빠를 거다.
단순 사랑니가 아닌 매복 사랑니 발치를 계획 중이시라면 그래도 최소 5일은 쉴 수 있도록 날짜를 잡고 발치 하시기를 권합니다. 그럼 발지 후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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