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한 참치김밥 노노!

어제는 개천절이고 내일은 토요일이라 오늘이 샌드위치 휴일이 되어 아이들 학교가 단기방학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출근하는 날이라 아이들 먹을 수 있게 김밥을 싸 놓고 출근했어요. 김밥 싸놓으면 아침 점심 두끼는 거뜬히 해결 할 수 있으니 좋아요.👍👍😆

바쁘게 싸느라 사진은 완성 사진 밖에 없지만 대신 참치김밥 느끼하지 않게 싸는 꿀팁 잠시 후 알려드릴께요~

제가 결혼 전 직장을 다닐 때 그러니까 약 15년 쯤 되었네요. 😂
그 때 같은 건물에 김밥천국이 있어서 김밥천국을 자주 갔는데요. 참치김밥이 하나도 안 느끼하고 맛있어서 주인분께 비법을 여쭤보았어요.
김밥천국 사장님께 배운  그 비법 알려 드릴께요.

참치김밥 안 느끼하게 만드는 법

참치의 기름은 먼저 따라 버리고 참치를 프라잉팬에 볶아줍니다.
볶다보면 핑크색이 옅어지면서 기름기가 날아가고 약간 푸석해져요.
그러면 볼에 넣고 마요네즈를 조금 넣어 섞어주세요.
이렇게 만들면 부드러우면서도 전혀 느끼하지 않아요.

굉장히 간단하지만 맛은 정말 좋답니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말 아시죠?
특히 요리가 그런 것 같아요.
조금만 더 신경쓰고 정성을 들이면 확실히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더라고요.

김밥초보자들에게 드리는 김밥 만들기 꿀팁 🍯


마지막으로 김밥 초보님들께 김밥싸기 팁 드릴께요.

먼저 가장 먼저 할 일
전기밥솥에 밥을 앉히는 거예요.

그리고 밥이 되는 동안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흰 쌀밥 기준 30~40분이니까 그 동안 재료준비하시면 됩니다.

게맛살 넣으시는 경우 맛살은 기름에 볶지 말고 그냥 넣어주어야 느끼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당근은 얇게 채 썰어서 올리브유에 볶아서 듬뿍 넣는게 맛있습니다.

그리고 단무지 우엉도 단짠단짠하고 밥에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간 하기 때문에 다른 재료들에는 소금 넣지 말아 주세요. 소금 간 하면 김밥이 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치김밥에는 깻잎을 넣어주어야 느끼함 더 잘 잡아주고 맛있어요. 저는 아이들이 깻잎을 안좋아해서 넣지 못 했지만요.

김밥 한 장 당 적당한 밥량은 밥 도톰하게 한 주걱입니다.

김 위에 밥은 아래서부터 3분의 2지점 살짝 위쪽까지 잘 펴주고 가장 위쪽에는 밥알들을 조금 씩 붙여주어야 김밥이 풀리지 않고 잘 붙습니다.

도시락처럼 썰어서 쌓아 줄 때는 한 줄 쌓고 깨를 뿌려주어야 윗 줄 김밥과 덜 붙습니다.

이상 김밥 경력 쬐~~끔 있는 주부의 팁이었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이 팁들이 김밥 초보자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주말에 맛있는 김밥 만들기 한번 도전 해보세요~♡

바삭한 감자전 만들기

오늘은 개천절이라 식구들이 다 집에 있어서 감자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감자전은 감자채로 만들어도 맛있고 강판에 갈아도 맛있지만 사실 감자와 기름 조합이라면 어떻게 만들어도 맛은 이미 보장이라 저는 쉽게 만들고 싶어서 핸드블랜더 믹서기를 사용해서 감자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결과는 쉬우면서 맛있어서 만족 만족 대만족~!
그러면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재료🔷️
감자4개🥔🥔🥔🥔
부침가루 세 큰술🥄🥄🥄
전분가루 두 큰술 🥄🥄
소금 톡톡톡 🧂

재료도 참 간단하죠?

먼저 감자4개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깁니다.
감자칼 양 옆쪽 튀어나온 부분으로는 싼 난 부분을 도려낼 수 있는거 다 아시죠? 주부경력 10년 넘을 때까지 저만 몰랐더라고요...그래도 혹시 모르는 분이 계시다면 이제부터 이 부분 많이 활용해보세요.

감자 싹 부분 도려내기 용


바삭한 감자전 만들기 순서

1. 씻어서 껍질을 깐 감자를 깍뚝썰기 해줍니다.

2. 핸드블랜더에 갈아줍니다. 저는 씹히는 식감을 위해 감자를 완전히 갈지 않고 살짝 덜 갈아 주었어요.

식감이 살 도록 감자 조각 남겨두고 갈기

3. 핸드블랜더에 감자4개가 다 들어가지 않아서 2번에 나누어 갈아 주었습니다.


4. 간 감자를 모두 볼에 넣고 소금 약간, 전분가루 2큰술, 부침가루 3큰술을 넣어주었습니다. 감자 크기가 크다면 더 넣어주세요. 그리고 잘 섞어주고 5분 정도 둡니다.

6. 감자에서 전분물이 나오면 부치기 전에 한번 더 잘 섞어주세요.


7. 올리브유를 프라잉팬에 두른 후 구워줍니다.

처음에는 강불에서 구우면서 아랫면이 살짝 익으면 중불로 바꿔서 조금 더 굽다가 뒤집어서 똑같이 구워주세요.
어느정도 익으면 중약불로 익히며 굽기~

바싹갈지 않아도 꽤 빨리 익는편이라 쉽게 타지 않아요.

8. 노릇노릇 바삭하게 잘 구워졌죠? 그릇에 옮겨줍니다.

감자를 갈 때 덜 갈면 점성이 없어서 전이 쉽게 찢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부침가루와 전분가루를 넣어서 그런지 흩어지지 않고 잘 구워졌어요.
구우면서 뒤집기로 꾹꾹 눌러주면 덩어리끼리 더 잘붙어서 찢어지지 않고 쫀득함도 더 할 수 있습니다.


바삭한 감자전과 어울리는 고추장아찌

바삭한 감자전과 고추장아찌

바삭한 감자전과 잘 어울리는 고추장아찌 꺼내서 같이 먹으니 환상의 조합~이네요.
휴일 간식으로 감자전 어떠세요?
오늘도 맛있는 음식드시면서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바삭한 감자전 만들기

저도 휴롬이 생겼어요😉


며칠 전 추석에 친정집에 다녀왔습니다.
친정 부모님들께서 11월에 합천으로 귀농을 하시게 되어 집 정리 중이셨어요.
대부분 정리가 끝났다고 하시는데 워낙 오래 살았던 집이라 아직도 잔짐들이 많이 있습니다.

안쓰시는 물건이 있으면 이사 하시기 전에 중고로 정리 해 드릴까 싶어서 둘러보았는데 사놓고 요즘 잘 쓰시지 않는 휴롬이 있네요. 살 땐 비싸게 주고 사셨을텐데 헐 값에 팔자니 아깝고 해서 제가 주스 만들어 먹으려고 가지고 왔어요. 😋😋

건강에 좋은 레몬즙

 
40대 중반이 되니 자연스레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네요. 레몬즙이 신장에 좋다고 하여 안그래도 얼마전부터 레몬을 사다놓고 즙을 짜서 마시고 있는데요. 근처 다이소에서 2000원 주고 구입한 레몬스퀴저인데 레몬 하나만 짜도 팔과 어깨가 아파서 최대 2개 이상은 짜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도 한 번 짜두면 2~3일 먹을 분량은 되서 그렇게 지내고 있었는데 이제 휴롬이 생겼으니 팔아플 일은 없겠어요.

다이소 과일즙 짜개 레몬스퀴저

트레이더스 대용량 레몬

지난번 트레이더스에 갔다가 2.1kg 짜리  레몬을 샀는데 양이 많아서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트레이더스 레몬이 용량대비 가격도 저렴하고 품종도 큼직한게 좋더라고요. 다음에 가면 또 사오려고요. 남은 레몬 중 8개를 껍질을 까서 휴롬에 갈아 보았습니다.

***포스팅 후에 껍질까기가 힘들어서 안까고 도전해보니  껍질째로도 잘 갈립니다. 껍질만 깨끗이 씻으시면 안까고 하셔도 됩니다.

 

레몬 껍질 까기
레몬 8개 껍질까서 준비 후 휴롬 입구에 맞게 하나 당 4등분 했어요.

휴롬으로 레몬즙 만들기 성공


껍질까지 깨끗하게 씻어서 먹으면 더 좋다고 하는데 깨끗이 씻기 귀찮기도 하고 깨끗이 씻을 자신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휴롬 상단 구멍이 의외로 작아서 생각보다 작게 잘라서 넣어야 하네요. 사진 첨부! 더 크게 넣을 수 있는 구멍이 있는건데 제가 못 찾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새상품에 붙어있던 스티커는 제가 제거했습니다.

완성된 레몬즙 용량은?


그렇게 레몬 8개를 짜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즙의 양이 꽤 많이 나오네요. 다 짜고 보니 500ml 계량컵 하나 가득 그리고 작은 용기에 150ml 정도 더 나왔어요. 레몬 하나당 80~90ml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손으로 짤 때보다 확실히 더 양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레몬 8개 즙짜기를 성공하고 설거지를 하려니 분리세척이 조금 번거롭긴 했지만 손으로 짜는 것에 비하면 번거롭다고 할 정도는 아니어서 이제부터는 앞으로도 휴롬 이용해서 레몬즙 만들려고요.

 레몬즙 활용방법


레몬즙은 물에 타서 레몬수로 마시는게 제일 좋겠지만 제로사이다에 넣어서 레몬에이드로 만들어주면 아이들도 조금은 먹더라고요. 한번씩 질릴때 쯤 그렇게 한번씩 마시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고요.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하기도 좋아요.  다음번에는 CCA주스 만들어 먹으려고요. 채소 열심히 먹고 건강해지자고요. 휴롬으로 레몬즙 만드는 영상 첨부합니다. 2배속 해보았어요.


휴롬으로 레몬즙 짜는 영상 은근 쾌감 있네

 

저는 트레이더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 베이커리 코너예요. 빵을 좋아해서 쌓여있는 빵들을 구경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ㅎㅎㅎ

제가 즐겨먹는 트레이더스 베이커리는 머핀, 베이글, 올리브 치아바타 예요. 그런데 한번 사면 양이 너무 많아서 종류별로 돌아가며 갈 때 마다 한 종류씩만 사와서 한 두개 먹고 나머지는 냉동했다가 하나씩 꺼내먹습니다.

오늘은 전에 왔을 때는 보지 못했는데 새로 나온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매일먹는 호밀빵이라는 이름으로 아웃백가면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부시맨 브레드가 보여서 한번 가지고 와 봤습니다.

아이들이 아웃백 갔을 때 잘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요즘 방학이라 세 끼 차리는게 쉽지 않은데 아침은 입맛없다고 또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이라서 아침식사로 간단히 내기 좋겠더라고요.
한 봉지에 10개가 들어있고 가격은 7980원으로 가성비 너무 좋네요.

일단 부시맨브레드 3개를 꺼내어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로 4분 돌려주었어요. 꺼내서 4등분하고요. 초코잼과 녹차 스프레드를 곁들여 먹어보았습니다.
(초코잼은 프로티넬라, 녹차스프레드는 오설록)

아웃백 부시맨 브레드보다 살짝 진한 맛이 덜 하긴하지만 90프로 유사합니다. 맛있다는 말씀~
어제 다이소 얼음틀에 아이들과 요거트부워 만들어 놓은 아이스크림 큐브도 같이 꺼내어 먹어봤습니다.

이렇게 방학아침식사 또 한끼가 마무리 되가네요.
저는 재택근무 중이라 이제 정리하고 근무시작하러 집으로 출근합니다.ㅎㅎ

바쁜 아침 트레이더스 호밀빵으로 아이들 여름 방학식단 한번 꾸며 보세요~♡


 

 

해시브라운 만들기

요즘 SNS에서 핫 한 해시포테이토 해시브라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트에서 사면 비싸지도 않고 간단하지만 아이들 먹일 거라 집에서 만들면 첨가물도 안들어가고 더 안전할 것 같아서 한번 만들어 보았어요.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감자 많아서 처치 곤란 일 때 해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료

  • 감자 3개 🥔🥔🥔
  • 전분가루
  • 소금 약간 🧂

재료도 엄청 간단하죠?
대신 믹서기 블렌더가 필요해요.


감자 깍둑썰기

먼저 감자껍질을 깍아서 깍둑썰기 합니다.
블렌더에 넣고 갈아주세요. 식감이 살아있어야하니 작은 조각이 될때까지 갈 되 너무 곱지 않게 갈아주시면 됩니다.

간 감자를 체에 넣고 물에 헹구어 전분을 씻어주세요. 물기를 제거한 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줍니다. 5분 정도 볶다보면 전분으로 인해 살짝 찐득해져요.

 

팬에 볶은 감자를 볼로 옮겨주고 전분가루를 넣어줍니다.  저는 감자전분이 있어서 넣어주었는데 옥수수 전분이 더 바삭하다고 하네요. 감자전분도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하니 충분히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전분가루를 잘 섞어주세요. 따뜻한 상태라 잘 섞입니다. 에어프라이어 망에 달라붙지 않도록 살짝 기름을 발라주세요. 감자를 원하시는 모양으로 뭉쳐서 에어프라이어 200도로 15분 구워주세요.

바삭하게 잘 튀게졌네요. 저희 아들이 사먹는거랑 똑같다며 10개 먹었습니다. 큰 감자 3개로 하니 20개 나오더라고요. 남은 것은 구워서 냉동했다가 살짝 데워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블렌더로 갈아주니 조리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요. 아이들 간식으로 강추합니다~!


 

크림 스파게티 만들기

취향이 다른 두  아이를 키우다보니 스파게티 먹을 때 마다 고민이예요. 아들은 토마토 스파게티 딸은 크림 스파게티를 좋아하는데 그나마 아들은 스파게티라면 다 잘먹는 편이라 크림소스도 잘 먹어서 오늘은 크림 스파게티를 해보았습니다.
사실 제가 좋아하는 스파게티는 알리오 올리오나 바질 스파게티이지만 뭐 제 취향대로 하면 아이들이 안먹으니 어쩌겠어요.

토마토소스는 시중소스도 맛있는데 크림소스는 시중소스사면 느끼하고 치즈맛이 많이 나서 맛이 없더라고요. 그나마 최근 제일 맛있게 먹었던 크림소스가 하인즈 치즈크림소스였어요. 하인즈 미트소스도 맛있더라고요. 살며시 추천해봅니다. 어쨋든 그래서 오늘은 생크림을 사서 직접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마트갔을 때 세일하길래 사놓았던 줄리아노 트러플 소스까지 넣어주었더니 아이들이 레스토랑에서 먹는 맛이라며 엄지척 👍 해주었어요.
그러면 레시피 알려드릴께요.

재료

  • 스파게티면 2~3인분
  • 마늘 3알 🧄
  • 양파 1/3개 🧅
  • 베이컨 200g
  • 새우 15마리
  • 우유50ml
  • 생크림250ml

제일 먼저 물 2리터 정도에 소금을 넣고 끓여 줍니다.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8분 정도 삶아줍니다.
저는 모든 면요리 할때 이 GGS 스파게티 전용 냄비를 사용 합니다. 면 삶은 후 물 따를 필요없이 체망만 건져내면 되서 편해요.

면 삶는동안 소스를 만듭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을 볶다가 양파를 다 넣고 볶아줍니다. 저는 마늘은 얼려놓은 걸 사용했어요. 양파가 투명해지면 썰어놓은 베이컨을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새우를 살짝 익을 정도로만 볶아주세요. 너무 많이 익히면 작고 딱딱해집니다.
전 느끼한 맛 잡아줄 청양고추 아주 조금 넣어주었습니다.

재료가 전부 익으면 우유와 생크림을 부워주세요. 생크림 사진을 깜밖했는데 전 하늘색 매일 휘핑크림 250ml 사용했습니다. 조금 되직해지도록 살짝 끓여준 후 후추 뿌려주세요.


마지막에 줄리아노 타르투피 트러플 소스를 밥숟가락으로 한 스푼 넣어주었습니다. 역시 트러플 소스가 들어가니 깊은 맛과 향이 나서 밖에서 사먹는 크림스파게티 맛이 나네요.
삶은 면은 먼저 따로 그릇에 담고 소스를 부워주었습니다. 파슬리가루 뿌려주니 비주얼 완성이네요. 👍👍👍
생크림과 트러플 소스로 완성한 크림 스파게티 추천합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노브랜드버거를 다녀왔어요. 생긴지는 얼마 안 된거같은데 가봐야지 생각만 해보고 있다가 이번에 T멤버십에서 쿠폰이 생겨서 쿠폰 사용할겸 방문해보았어요.

위치는 남동탄 에이프릴 맞은편에서 호수공원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나오는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바로 다음블럭에 잘 보이는 코너자리에 있어요.

운영시간은 오전10시에서 밤 10시까지 입니다. 와이파이도  사용가능합니다. 아래 사진 참고해주세요.

생긴지 얼마 안되어 매장은 아주 깔끔합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시면 됩니다. 탄산 음료는 컵을 받아서 셀프로 음료대에서 받아가는 방식이네요.
음료대 옆과 매장 왼편에 티슈, 빨대와 칼, 포크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셀프로 이용하면 됩니다.

매장안에 테이블은 많지 않아요. 4팀 정도 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이 주문하는 곳 바로 맞은편 바에 앉았는데 감자튀김 튀기는 소리가 엄청 생생하게 들리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바로 튀긴 감자튀김이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메가바이트버거 세트입니다. 음료는 추가금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변경했어요.

메가바이트버거 패티가 두툼해서 맛있더라고요. 수제버거보다는 조금 부족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수제버거 느낌 낼수 있어요.

버거 사이즈도 작지 않아요. 물론 혼자 다 먹을 수도 있겠지만 딸아이가 감자튀김을 더 좋아해서 저희는 감자튀김을  하나 더 추가했고 버거는 반으로 잘라서 딸아이와 나눠먹었어요. 커팅칼이 플라이스틱이 아니라 스탠칼이라 좋았어요. 사용 후 정리대에 두시면 됩니다.

저희 집 아이들은 햄버거 먹을 때 토마토를 빼더라고요. 물컹해서 싫다고요. 그런데 메가바이트버거는 토마토가 없어요. 그리고 해시포테이토가 들어있는데 이게 아이들 취향저격이었나봐요. 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혹시 저희 아이들처럼 토마토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메가 바이트버거 추천해요 😍😍👍

내가 좋아하는 나초~
오븐에 따뜻하게 데우기만 해도 완전 맛있지만 피자소스뿌리고 치즈올려서 먹음 정말 맛있어요.
오늘은 아이들이 외박을 하는 날이라 제 취향대로 파프리카까지 올려서 더 맛있게 먹어보려고요. 만들기 간편하고 짭짤해서 맥주 안주로도 딱이니 한번 해보세요.

재료
나초 1/3봉지
피자소스 🥫
피자치즈 🧀
파프리카 🫑

저는 아미고 나초를 사용했습니다. 가격은 한 봉지에 5200원정도 하네요.
먼저 오븐을 180도로 예열합니다.
예열하는 동안 오븐팬에 동그랗게 나초를 겹치지 않게 놓아주세요.

 

겹치지 않게 잘 흐트립니다.

피자소스를 취향 껏 골고루 뿌려주세요. 이 소스는 오븐에 굽고 나면 더 맛있어 지더라고요. 저는 쿠팡에서 2000원정도에 구입한 오뚜기 피자소스를 사용했어요.

저는 피자치즈는 떨어지지 않게 사놓는 편이예요. 아이들 떡볶이나 스파게티에 올려주면 음식 영양과 비주얼 퀄리티도 올라가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한번 개봉하면 금방 상하기 때문에 좀 대용량으로 사서 소분하여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한 봉씩 사용하면 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한 봉지에 70~80g되는거 같아요.
저는 한봉지 반 정도 사용했습니다.

치즈를 골고루 뿌려주세요. 치즈 있는 부분은 부드럽고 없는 부분은 바삭해서 두 가지 스타일 다 놓칠 수 없지요.

파프리카를 작게 썰어서 골고루 올려주고 180도 예열한 오븐에서 12분 돌려줍니다.
치즈가 잘 녹았습니다~♡♡

맥주 안주로 딱인데 신랑이 전 날 과음을 해서 그냥 야식으로만 먹었어요. 역시 맛있네요.  
만들기 편하고 짭짤해서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좋아 할 맛이예요.
한번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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