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상품권✨️🧾
재래시장에서 소진하기


오늘은 10월1일 국군의 날인데요. 올 해 임시 휴일로 지정이 되어 징검다리 휴일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지정이 된 터라 학원들은 정상수업을 하기도 하고 해서 아이들과 멀리 가긴 그렇고 낮에 뭘 할까? 고민 해보았습니다. 가까우면서 2~3시간 안으로 시간 보낼만한 가볼만한 곳을 생각하다 명절에 생긴 온누리 상품권도 소진 할 겸 오산 오색 시장을 가기로 했어요. 오산 오색시장을 검색해보니 동탄 저희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네요. 가깝고 너무 좋타~출발!🤗🥳

 

오산 오색시장 주차장 제2공영주차장

주차가 힘들것 같아 일찍 출발하려고 했는데 아침에 비가 꾀 오더라고요. 비가 살짝 그치고 11시 반 쯤 출발을 했습니다. 출발 전 검색을 해보니 1주차장보다는 2주차장이 한산하다는 글들이 보여 저희는 바로 2주차장으로 갔습니다. 비가 와서 아직 사람이 굉장히 많지는 않았어요. 다행이 만차였지만 한 대 나오고 한 대 들어가고 해서 바로 진입했습니다. 주차장 규모가 많이 넓은 편은 아니라서 4층까지 올라가서 주차를 했어요. 주차장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왼쪽골목으로 오색시장 입구가 나옵니다.
주차요금은 한 시간 반까지 무료이고 자세한 요금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주차장 이용요금
1시간 30분 : 무료
1시간 30분 초과 3시간까지 : 10분당 200원
3시간 초과시 : 10분당 300원
오색시장 제2공영 주차장 주차비 안내
오색시장 제2공영 주차장 입구
오색시장 제2공영 주차장
앞에 지붕처럼 보이는 곳이 오색시장 입구

가성비 좋은 과일과 야채


시장으로 들어가면 그 때부터 위쪽이 지붕이 있어요. 입구 쪽에는 과일 야채가게가 있습니다. 과일은 대체적으로 품질이 좋고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특히 사과는 대부분 가게들이 한 봉지에 10000원에 팔고 있어요. 👍👍👍
샤인 머스켓도 큼직한 한 송이에 5000원 정도고요.
한 박스에는 13000원 정도 하네요.
이제는 재래시장도 디피를 깔끔하고 예쁘게 해 놓았더라고요. 젊은 사장님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간식과 먹거리


안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광명 홍두깨 칼국수가 나옵니다. 여기가 유명한 맛집이더라고요. 점심시간이기도 해서 줄이 길었어요. 시장구경에 들 떠 있던 상태라 저희는 얼른 구경하고 싶어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다음번에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맞은편 153분식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저희는 오뎅만 먹고, 떡볶이 순대는 포장해가서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양 푸짐하고 간 쎄지 않고 평범한 시장 맛이라 저는 괜찮았어요.

지붕도 있고 깔끔한 시장 광명 홍두깨 칼국수
우리 딸 최애 간식 꼬치오뎅
붕어빵 동전빵 여기도 인기많았어요
미니 붕어빵 가게와 들기름으로 구운 김

 
그 다음으로는 먹은 간식은 아이들이 픽 한 양념치킨 입니다. 역시 치킨이 답이다~! 배 고팠던 아이들이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컵치킨도 400그람이 정량인데 조금씩 더 담아주셨습니다. 온누리 상품권 사용~!

옛날 닭강정

계속 구경하며 걷다보니 맛있는 냄새가 꼬를 찌릅니다. 입구에서 반대쪽 끝 쪽으로 계속 걷다보면 나오는 떡갈비집
육즙 빵빵한 떡갈비 4개에 만천원이라 이것도 포장해왔습니다. 오늘 저녁 반찬 해결🤗🤭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했더니 천원 빼주시네요. 만원만 냈어요. 오예~!

다음으로 구입한 간식은 이예요.
백설기, 꿀 떡, 찹쌀 떡 이렇게 3종류샀고 한 팩에 3000원씩 총 9000원 입니다.
떡 사고나서 아이들이 시장가면 꼭 먹고 싶다는게 있었는데 바로 호떡입니다.
기름에 지글지글 구운 호떡도 맛있지만 바삭하게 구운 호떡도 맛있어요. 오늘은 바삭한 호떡으로 구입~~
하나에 천원 씩 착한 가격이죠? 맛도 굿굿😙😙

아들의 위시리스트 시장 호떡
호떡 하나에 천원 착한가격

간식 잔뜩 먹더니 목 마르다고 해서 중간쯤 지나면 나오는 마트에서 물을 샀습니다. 마트까지 없는 게 없는 오산 오색시장

시장 안에 있는 마트
디피가 예쁜 가게에서 자두 구입
의성 자두 구입
좀 더 가면 나오는 야채가게인데 가격이 정말 싸요. 근데 여긴 온누리상품권이 안되서 현금으로 결제했어요.
뻥튀기 가게에서 나오는 뻥튀기들

뻥튀기 가게와 빵가게도 있습니다. 커피도 팔고 빵도 종류가 많고 저렴한 편이예요. 쇼핑하다 지치면 들러서 당 충전하고 가기에 딱이네요. 시원한 커피 따뜻한 커피 문구가 정감 있네요.

다양한 종류의 빵과 케이크
다양한 종류의 빵들

이렇게 구경 마치고 화장실 들러서 귀가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한 편 입니다. 금방 나온것 같은데 이것저것 간식거리 사고 먹고 했더니 1시간 30분이 오버되었는지 주차비가 100원이 나왔네요. 😆😆😆
총 장 본 비용 46000원 이네요.
가져간 상품권이 아직 조금 더 남아서 다음에 한번 더 오려고요.


 
총평 :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고 재래시장이지만 깔끔하다. 강매없고 야채와 과일이 싱싱하고 가격이 저렴한편 
재방문 의사 있음 

오색뜰 화장실

 

대형 몬스테라 분갈이

몬스테라는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 중에서도 정말 키우기 쉽고 잘 자라는 식물이예요. 잎 세네 개 짜리로 가져왔는데 조금씩 큰 화분으로 분갈이 해주며 정말 폭풍성장을 해주어서 대형 몬스테라가 되었고 2023년 3월 데려온지 3년쯤 되었을 때 또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뿌리가 워낙 억세서 신랑이랑 둘이 정말 힘들게 화분에서 분리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전까지는 계속 테라코타 화분에 키웠는데 화분이 커지니 너무 무거워서 플라스틱 화분으로 분갈이를 도전해 보았는데 워낙 튼튼한 녀석이라 플분에서도 잘 자라주었습니다. 대형 몬스테라는 플분으로 분갈이 강추합니다.

대형 몬스테라 분갈이 후

몬스테라 분촉이 났어요


그리고는 올 봄쯤 4년을 키운 우리집 몬스테라가 분촉을 내주었어요.
몬스테라는 여러 번 키워봤지만 분촉은 저도 처음 보아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잘 자라는 식물이지만 대부분 위 로만 새 잎을 계속 내면서 자라거든요. 그런더 뿌리 쪽에서 자그마 한 잎이 하나 나오더니 하나의 몬스테라가 더 생기더라고요. 아래 사진에 보시면 뿌리 쪽 작은 잎 두장이 보입니다. 그게 분 촉이예요.
계속 따로 심어줘야지 하다가 반년이 지난 이제서야 분리를 해주었답니다.

몬스테라 새 촉

몬스테라 새 촉 분리하기

분리해서 정식 할 아이는 몬스테라 뿌리 쪽 동그라미친 부분이예요. 확대 한 사진에 보면 뒷쪽으로 뿌리가 살아 있어요. 아랫쪽 뿌리들은 분리하면서 잘려나가면 상 할 수 있어서 최대한 살려서 분리하고 윗쪽뿌리가 잘 자리잡을 수 있게 흙속으로 넣어서 심을 거 랍니다. 이 정도면 많이 다치지 않고 잘 분리 된 것 같습니다.

 

몬스테라 새 촉 분리  후 정식하기


준비물 🪴🪣

  • 매트
  • 화분 및 화분받침
  • 휴가토
  • 배합토
  • 배수망
  • 종류별 삽

흙은 배수가 잘 되도록 배합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저는 배합이 귀찮아서 지앤에서 배합토를 구입했어요. 가격이 좀 있는 편이지만 흙을 종류별로 사지 않아서 남는 흙 보관도 쉽고 이 흙으로 심으면 식물들이 과습오지 않고 잘 자라서 저는 지앤 배합토로 정착했습니다. 지앤 클릭하시면 배합토 구매링크로 연결 됩니다.

분갈이 시 필요한 화분, 흙, 삽 등 을 준비하고 식물 화분에 넣어보기

몬스테라 심는 순서


1. 바닥을 치우기 쉽도록 큰 매트를 먼저 깔아줍니다.

2. 바닥에 배수망을 넣고 배수가 쉽도록 휴가토를 화분의 5분의 1정도 깔아줍니다.
마사토를 넣으셔도 되지만 저는 휴가토가 마사토보다 가벼워서 마사토 쓰지 않고 휴가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이제 식물을 심을 자리를 잘 잡아주고요.
저는 아들한테 도움을 받았습니다. 식물을 잘 잡은 상태에서 배합토를 넣어줍니다. 뿌리가 잘 들어가게 끔 흙을 많이 넣어주었어요. 흙은 물 주고나면 조금씩 가라앉아서 지금보다 내러가므로 그 점 감안해서 원하는 부분보다 조금 더 높이 채워주시면 됩니다.

4. 간혹 위에 데코용이나 물 준 후 흙이 떠다니지 않도록 마사토도 올리시는데 마사토를 올리면 통풍에 좋지 않아서 저는 마사토 올리지 않아요. 그리고 지앤 배합토는 물을 주어도 흙이 떠다니지 않아서 마사토 없이도 그대로 흙이 잘 유지된 답니다.
정식이 끝났으니 을 충분히 주고 🚿💦💦 그늘에서 쉬면서 뿌리가 자리 잡을 수 있게 직광이 아닌 곳에 자리 잡아줍니다.

5. 아직 뿌리가 많이 내리지 않은 상태라 무리 가지 않도록 지지대를 세워주었습니다.

새 촉을 분리해서 심었더니 예쁜 몬스테라 화분이 하나 더 생겼네요. 😅😅😅 지금도 집에 화분들이 넘쳐나지만 이 아이도 예쁘게 자라길 바랍니다.

 

완성~!!

몬스테라 구멍 송송 예쁜 잎 사진도 한장 올려봅니다. 몬스테라 키가 너무 커져서 위 쪽 잎 3장 아래서 잘라서 물 꽂이 해주었는데 분위기 살고 넘 예쁘지요~

 

요거트 아이스크림 가게 달롱도르 요거트

요즘 많이들 찾으시는 요아정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 유행에 민감한 따님이 얼마 전부터 먹어보고 싶다고 했는데  집 근처에 아이 학교 앞에 새로 비슷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체인점인 달롱도르 요거트가 오픈을 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요아정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힘들지만 맛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달롱도르 요거트 오픈시간


오늘은 일요일~낮 12시 반 쯤 가보았더니 문을 닫았더라고요...일부러 나왔는데 들어가기가 아쉬워 조금 걸어가면 있는 요아정을 가볼까했는데 거기도 오후 3시에 오픈이라네요..
그냥 들어가기가 아쉬워 꼬모가서 옷 구경 좀 하고 그랑파사쥬에 가서 딸아이 가을 옷 한 가득 쇼핑하고 2시 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니 달롱도르 요거트 가게가 문이 열려 있네요. 신나서 얼른 들어가 보았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 딥게 시원해 보이는 인테리어
문 앞에 정현초가 보이네요

 

달롱도르 요거트 매장 위치


정현초 앞 1층 상가에 있는 매장이라 학교 후문으로 나와서 길 하나 건너면 됩니다. 부영 2단지에서 호수공원 가는 수변상가에 있습니다.
매장은 1층에 위치하고 있고 층고가 꽤 높아서 작지만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달롱도르 요거트 메뉴


저희는 딸바블 트로피로 주문 했습니다. 추가토핑은 하지 않았어요. 가격은 14,900원 이네요.
오픈 행사인지 사장님께서 시리얼 토핑 무료로 추가해 주셨어요~🤗🤗
양은 2인분 정도 될 것 같아요. 적게 먹는 편이면 3인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얀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그래놀라, 프루츠링시리얼, 바나나, 블루베리, 딸기청이 토핑되어 나왔습니다.
지금은 딸기가 제 철이 아니라서 청으로 나오지만 겨울되면 생딸기로 나온다고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셨어요.
오늘 우리 딸 위시리스트 하나 또 지우고 왔네요~
요거트 가게들은 일요일이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아침 일찍 오픈하지는 않나봐요. 방문 전에 오픈시간 한번 확인 해 보시고 방문해보세요~!

다양한 요거트아이스크림 메뉴들

 

Hatchet 손도끼 뉴베리 수상작

오늘 소개 해 드릴 원서는 Hatchet 입니다.
뉴베리 수상 작으로 전 세계에서 450만 부 이상 판매 된 베스트셀링 북 입니다.
교보문고에서 6000원 대에 판매중이네요.
저는 쿠팡에서 10,000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
우리 나라 번역서로는 손도끼 라는 제목으로 나와 있습니다.
작가는 Gary paulsen 게리 폴슨 입니다. 뉴베리상을 3번이나 받은 작가라고 합니다.


먼저 책 레벨을 찾아보니 5.7 입니다.
5학년에서 중학생 정도까지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 내용은 이혼 가정의 13살 소년이 아빠집으로 경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추락하게 되고 단 하나의 도구인 엄마에게 선물로 받은 손도끼를 가지고 54일 간 여러가지 시련을 극복해가며 지내다 구출 되는 내용입니다.

시작부터 흥미로운 스토리와 중간 중간 하나 씩 하나 씩 사건이 벌어지고 어려움을 극복해 가며 주인공이 성장해 과는 과정이 지루하지 않게 그려졌습니다.
특히 마지막이 해피엔딩이라 좋았네요.
배경이 거의 같은 장소에서 일어 나고 고전이 아니라 어려운 단어들도 거의 없어서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특히 손도끼 외엔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어린 소년이 어떻게든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 모습이 아이들에게 교훈적인 책입니다.

총 181페이지로 책 두께도 두껍지 않아 아이들이 읽기 좋아보입니다. 한 가지 부모님 이혼 사유가 주인공의 엄마에게 다른 연인이 생겨서인데 저학년에게 추천하기에는 이 부분이 조금 걸릴 수 있겠네요.
그 외에는 재미있고 교훈적인 책입니다.





까페토브는 화성 윤건릉에서 좀 더 들어가면 보통리 호수에 있는 베이커리 까페 입니다. 수원대가 있는 와우리부터 윤건릉 지나 보통리 까지 베이커리 까페가 꽤 여러 개가 있는데요. 그 중 까페 토브는 높은 지대에 있어 보통리 호수뷰가 잘 보이면서 규모가 커서 뻥 뚤린 전망을 느낄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까페입니다. 주차장도 꽤 넓은 편이라 주차 하기도 괜찮고요.


친정집이 까페토브 근처라 자주는 아니지만 친정가면 부모님과 한번 씩 기분 전환삼아 들리는데요. 예전부터 있던 곳인데 이번에 가보니 페인트칠을 다시 했는지 전보다 외관이 더 깔끔해졌어요.
해질녘에 갔더니 미세먼지 하나 없는 이렇게 예쁜뷰를 보게 되었네요.

까페 토브 보통리 호수뷰
까페토브의 예쁜 하늘과 호슈뷰

주차장에서 올라가 까페 안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있는 1층이 나오고 2층으로 올라가면 베이커리와 카운터가 있습니다. 이 곳 카운터에서 주문을 합니다.


복층 형 구조
휘낭시에
스콘
냉장 빵들
버터프레첼
소금빵
모카번
페스츄리 크로와상
호밀빵과 발사믹 오일
조각 케익들

다양한 종류의 빵들과 조각 케잌들이 있습니다.
빵 가격은 보통 베이커리 까페들과 비슷하고 음료들은 가격이 좀 있는 편이예요. 1인 1음료 주문 원칙이네요.

카운터에서 주문 한 후
뒤에 보이는 계단으로 복층 위로 올라갔어요
말차라떼 아이스아메리카노 레몬에이드

주문한 음료와 커피를 가지고 복층형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위층에서 보는 호수뷰가 예쁜데 해가 직광이라 커튼치고 있었어요.
집에 가기 전 테라스 나와서 예쁜 호수뷰 한번 더 구경했고요. 다음에 또 올께요. 🤗🤗🍪

 

궁평 펜션 가을 차박🍂

궁평리 차박이 벌써 4번 째네요.
지난 주말 토요일 차박 계획을 했는데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취소하려고 했는데 2시쯤 되니 다시 맑아졌어요. 그래서 급으로 짐싸고 노브랜드 들러서 삼겹살과 라면을 사서 3시쯤 궁평리로 출발 했습니다. 4시쯤 도착하고 보니 이미 자리가 꽉찼어요.

궁평 펜션 차박 이용방법, 좋은 자리는?

사진의 왼쪽은 펜션과 솔밭, 오른쪽은 주차장

주차장에는 텐트가 사용 금지이기 때문에 텐트 치실 분들은 왼쪽으로 들어가셔서 먼저 자리가 있는지 보셔야합니다.
비가 왔기에 자리가 많을 줄 알았지만 저희가 도착 했을 때는 이미 자리가 거의 다 차서 입구쪽에 차를 댔어요. 그런데 그 자리가 의외로 명당 자리였네요. 앞으로 바다도 잘 보이고 옆에 큰 야외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정말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바로 옆에 전기 콘센트도 있었는데 이미 다른팀이 사용 중이라 조금 먼 곳에 리드선 연결해서 사용했습니다. 콘센트옆에 가로등처럼 큰 조명도 있었어요. 집에 갈 때는 두 세팀이 오셔서 이 자리 쓸 수 있냐고 물어보셨네요ㅎㅎㅎ

입구로 들어가서 하얀 그네 뒤 쪽에 테이블 있어요.
바로 앞으로 보이는 바다
야외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자리

테이블 열심히 사용했습니다. 캠핑체어는 좀 불편한데 테이블에 붙어있는 나무의자가 편해서 좋았어요.
테이블은 두세 팀이 쓸 수 있을 정도로 큰 사이즈입니다.

주차장 사용료 및 전기사용료 주차비

주차장 1일 사용료는 25000원 입니다.
전기 사용시 5000원 추가라 총 30000원 결제했습니다.
유의사항은 아래 사진을 참고 해주세요.
솔밭 장작불 금지라고 적혀있지만 화로 대여하면 모박불 피울 수 있습니다. 저희는 매점에서 화로 5000원에 대여해서 사용하고 다음날 아침에 반납했습니다.
장작은 따로 준비해갔습니다.
차박하는 분들에 한 해, 화장실은 매점에서 이용가능하고 펜션 솔밭에 식수대가 있어서 간단한 설거지도 가능합니다.

궁평펜션 주차장 이용안내 해송공원 규칙



궁평항 차박 가서 뭐하지?

1. 장작불에 마시멜로 구워먹기

 

아이들이 마시멜로우 구워먹고 싶다고해서 매점에서 구입해서 먹었어요. 특별할 거 없지만 아이들이 너무나 즐거워하네요.

 

궁평항 차박 가서 뭐하지?

2. 보드 게임


집에서 보드게임 여러가지 들고가서 둘이 재밌게 하네요.
게임 규칙도 자기들끼리 새로 만들어서 재밌게 게임하는 남매...둘 낳길 참 잘했다 싶은 순간~~그런데 조금 하다가 어느순간 닌텐도 하네요 ㅎㅎㅎ

 

궁평항 차박 가서 뭐하지?
3. 음악 틀고 불멍하기, 먹고 놀기


음악은 아이패드를 가져가서 틀었어요. 솔밭이 넓고 끝 쪽 자리여서 음악 틀어도 다른 분들에게 잘 들리지 않는 자리라 음악틀고 불멍했지요~. 나중엔 연기가 싫어서 신랑한테 그만 끄라고 했지만 그래도 불멍이 빠지면 아쉬워요~

9월 차박하기 좋은 날씨


전 날 까지도 더웠는데 비가 내리더니 갑자기 가을이 됐어요. 주중까지만 해도 더울까봐 안갈까했는데, 갑자기 비가 오더니 하루만에 추워져서는 잘 때 추울까봐 온수매트 챙겨가길 어찌나 잘 했는지요...안 챙겨갔으면 밤에 집으로 다시 올 뻔했네요. 이번 차박도 아주 성공적~추워지기 전에 저희는 다음주에 또 가려고 합니다.

궁평 유원지 공영 주차장 무료 차박


이제는 무료로 차박 즐길만한 곳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궁평 펜션의 반대 쪽 해송림 쪽으로 쭉~들어가면 나오는 공영 주차장 쪽은 아직 주차비가 없어요.
하지만 주차장이라 텐트설치가 불가하기 때문에 그 쪽에는 카라반 있으신 분들이 대거 계시더라고요.
차에 전기도 있으시고 텐트 칠 필요가 없다면 무료 주차장에 캠핑카 주차하고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바로 옆에 공중 화장실도 있고 화장실 밖에 발 씻는 곳도 있거든요. 저희는 카라반도 없고 텐트쳐야해서 이용하지 않았지만요. 그리고 해송림에서는 텐트나 취사 금지이기 때문에 텐트 치실 분들은 주차장에서 텐트를 들고 바다 앞까지 가셔야 합니다. 
 
궁평항 차박 1탄은 아래 포스팅을 방문해주세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023.10.10 - [여기저기] - 드디어!!! 궁평항 차박하다! 경기도 차박 궁평항 궁평리 차박 궁평 유원지 솔밭 낙조길 공영주차장

 

오늘은 "말할 필요도 없이, 말할 것도 없이 당연하게, 당연히"의 다양한 영어 표현을 알아볼께요.
영어에는 당연히 라는 하나의 단어는 없습니다. 대신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표현으로 쓸 수가 있는데요. 당연한 일이라면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되겠죠. 그래서 쓸 수 있는 첫 번째 표현은 "말할 필요도 없이"라는 영어표현으로
"Needless to say" 입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Not to mention"이 있습니다.

 
그럼 예문을 볼까요?

예문1)

Person A : How was the party last night? (어젯 밤 파티는 어땠어?)

Person B : Oh, it was amazing. Needless to say, we stayed up way past midnight.  (굉장했어, 당연히 12시 넘게까지 놀았지.)

예문2)

Person A: Did you remember to lock the door? (문 잠그는거 잊지 않았지?)

Person B: Needless to say, I double-checked it before leaving the house. (말할 것도 없이, 집에서 나오기 전에 두번 체크 했지요.)

 



당연히, 말할 것도 없이, 말할 필요도 없이  Needless to say와 비슷한 표현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당연히"의 두번째 영어 표현방법은 
"It goes without saying" 입니다.

그럼 예문을 볼까요?

예문1)

Person A: Will you be careful on your trip? (여행가서 조심할꺼지?)

Person B: Of course! It goes without saying that safety is my top priority. (당연하죠! 여행에서 안전이 제일인 건 말할 필요도 없어요.)

예문2)

Person A: Are you going to invite your family to your wedding? (너의 결혼식에 너희 가족들 초대 할 거지?)

Person B: It goes without saying—they’ll definitely be there. (우리 가족들이 오는 건 말할 필요도 없이 확실하지.)

 


비슷한 표현 중 마지막 영어표현은 바로 "unarguably"입니다.
"언쟁하다", "논쟁하다"라는 뜻의 동사 "argue"앞에 반대의 뜻을 만드는 접두사 un을 붙이고 뒤에는 able(할 수 있는)과 부사를 만드는 접미사 ly를 더한 부사로써 "논쟁의 여지 없이" 라는 뜻의 단어입니다. 논쟁의 여지가 없다는 것은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거나 받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하게"라는 의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예문을 볼까요?

예문1)

Person A : What's the best restaurant in town for Italian food? (동네에서 가장 괜찮은 식당이 어디야?)

Person B : Unarguably, Bella's is the top choice. Their pasta is unbeatable.   
(당연히, Bella's가 최고지. 거기 파스타가 최강이라고.)

예문2)

Person A : Who was the most influential scientist of the 20th century? (20세기의 가장 영향력있는 과학자는 누구였을까?)

Person B : Unarguably, Albert Einstein. His contributions changed the course of physics. (말할 것도 없이, 아인슈타인이지. 그의 공헌은 물리학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어.)

 
이 상으로 오늘은 ✅️당연히, 말할 필요도 없이, 말할 것도 없이의 영어  표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예문을 여러번 따라 읽으며 말해보세요~.

 

저도 휴롬이 생겼어요😉


며칠 전 추석에 친정집에 다녀왔습니다.
친정 부모님들께서 11월에 합천으로 귀농을 하시게 되어 집 정리 중이셨어요.
대부분 정리가 끝났다고 하시는데 워낙 오래 살았던 집이라 아직도 잔짐들이 많이 있습니다.

안쓰시는 물건이 있으면 이사 하시기 전에 중고로 정리 해 드릴까 싶어서 둘러보았는데 사놓고 요즘 잘 쓰시지 않는 휴롬이 있네요. 살 땐 비싸게 주고 사셨을텐데 헐 값에 팔자니 아깝고 해서 제가 주스 만들어 먹으려고 가지고 왔어요. 😋😋

건강에 좋은 레몬즙

 
40대 중반이 되니 자연스레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네요. 레몬즙이 신장에 좋다고 하여 안그래도 얼마전부터 레몬을 사다놓고 즙을 짜서 마시고 있는데요. 근처 다이소에서 2000원 주고 구입한 레몬스퀴저인데 레몬 하나만 짜도 팔과 어깨가 아파서 최대 2개 이상은 짜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도 한 번 짜두면 2~3일 먹을 분량은 되서 그렇게 지내고 있었는데 이제 휴롬이 생겼으니 팔아플 일은 없겠어요.

다이소 과일즙 짜개 레몬스퀴저

트레이더스 대용량 레몬

지난번 트레이더스에 갔다가 2.1kg 짜리  레몬을 샀는데 양이 많아서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트레이더스 레몬이 용량대비 가격도 저렴하고 품종도 큼직한게 좋더라고요. 다음에 가면 또 사오려고요. 남은 레몬 중 8개를 껍질을 까서 휴롬에 갈아 보았습니다.

***포스팅 후에 껍질까기가 힘들어서 안까고 도전해보니  껍질째로도 잘 갈립니다. 껍질만 깨끗이 씻으시면 안까고 하셔도 됩니다.

 

레몬 껍질 까기
레몬 8개 껍질까서 준비 후 휴롬 입구에 맞게 하나 당 4등분 했어요.

휴롬으로 레몬즙 만들기 성공


껍질까지 깨끗하게 씻어서 먹으면 더 좋다고 하는데 깨끗이 씻기 귀찮기도 하고 깨끗이 씻을 자신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휴롬 상단 구멍이 의외로 작아서 생각보다 작게 잘라서 넣어야 하네요. 사진 첨부! 더 크게 넣을 수 있는 구멍이 있는건데 제가 못 찾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새상품에 붙어있던 스티커는 제가 제거했습니다.

완성된 레몬즙 용량은?


그렇게 레몬 8개를 짜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즙의 양이 꽤 많이 나오네요. 다 짜고 보니 500ml 계량컵 하나 가득 그리고 작은 용기에 150ml 정도 더 나왔어요. 레몬 하나당 80~90ml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손으로 짤 때보다 확실히 더 양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레몬 8개 즙짜기를 성공하고 설거지를 하려니 분리세척이 조금 번거롭긴 했지만 손으로 짜는 것에 비하면 번거롭다고 할 정도는 아니어서 이제부터는 앞으로도 휴롬 이용해서 레몬즙 만들려고요.

 레몬즙 활용방법


레몬즙은 물에 타서 레몬수로 마시는게 제일 좋겠지만 제로사이다에 넣어서 레몬에이드로 만들어주면 아이들도 조금은 먹더라고요. 한번씩 질릴때 쯤 그렇게 한번씩 마시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고요.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하기도 좋아요.  다음번에는 CCA주스 만들어 먹으려고요. 채소 열심히 먹고 건강해지자고요. 휴롬으로 레몬즙 만드는 영상 첨부합니다. 2배속 해보았어요.


휴롬으로 레몬즙 짜는 영상 은근 쾌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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