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상품권✨️🧾
재래시장에서 소진하기


오늘은 10월1일 국군의 날인데요. 올 해 임시 휴일로 지정이 되어 징검다리 휴일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지정이 된 터라 학원들은 정상수업을 하기도 하고 해서 아이들과 멀리 가긴 그렇고 낮에 뭘 할까? 고민 해보았습니다. 가까우면서 2~3시간 안으로 시간 보낼만한 가볼만한 곳을 생각하다 명절에 생긴 온누리 상품권도 소진 할 겸 오산 오색 시장을 가기로 했어요. 오산 오색시장을 검색해보니 동탄 저희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네요. 가깝고 너무 좋타~출발!🤗🥳

 

오산 오색시장 주차장 제2공영주차장

주차가 힘들것 같아 일찍 출발하려고 했는데 아침에 비가 꾀 오더라고요. 비가 살짝 그치고 11시 반 쯤 출발을 했습니다. 출발 전 검색을 해보니 1주차장보다는 2주차장이 한산하다는 글들이 보여 저희는 바로 2주차장으로 갔습니다. 비가 와서 아직 사람이 굉장히 많지는 않았어요. 다행이 만차였지만 한 대 나오고 한 대 들어가고 해서 바로 진입했습니다. 주차장 규모가 많이 넓은 편은 아니라서 4층까지 올라가서 주차를 했어요. 주차장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왼쪽골목으로 오색시장 입구가 나옵니다.
주차요금은 한 시간 반까지 무료이고 자세한 요금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주차장 이용요금
1시간 30분 : 무료
1시간 30분 초과 3시간까지 : 10분당 200원
3시간 초과시 : 10분당 300원
오색시장 제2공영 주차장 주차비 안내
오색시장 제2공영 주차장 입구
오색시장 제2공영 주차장
앞에 지붕처럼 보이는 곳이 오색시장 입구

가성비 좋은 과일과 야채


시장으로 들어가면 그 때부터 위쪽이 지붕이 있어요. 입구 쪽에는 과일 야채가게가 있습니다. 과일은 대체적으로 품질이 좋고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특히 사과는 대부분 가게들이 한 봉지에 10000원에 팔고 있어요. 👍👍👍
샤인 머스켓도 큼직한 한 송이에 5000원 정도고요.
한 박스에는 13000원 정도 하네요.
이제는 재래시장도 디피를 깔끔하고 예쁘게 해 놓았더라고요. 젊은 사장님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간식과 먹거리


안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광명 홍두깨 칼국수가 나옵니다. 여기가 유명한 맛집이더라고요. 점심시간이기도 해서 줄이 길었어요. 시장구경에 들 떠 있던 상태라 저희는 얼른 구경하고 싶어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다음번에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맞은편 153분식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저희는 오뎅만 먹고, 떡볶이 순대는 포장해가서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양 푸짐하고 간 쎄지 않고 평범한 시장 맛이라 저는 괜찮았어요.

지붕도 있고 깔끔한 시장 광명 홍두깨 칼국수
우리 딸 최애 간식 꼬치오뎅
붕어빵 동전빵 여기도 인기많았어요
미니 붕어빵 가게와 들기름으로 구운 김

 
그 다음으로는 먹은 간식은 아이들이 픽 한 양념치킨 입니다. 역시 치킨이 답이다~! 배 고팠던 아이들이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컵치킨도 400그람이 정량인데 조금씩 더 담아주셨습니다. 온누리 상품권 사용~!

옛날 닭강정

계속 구경하며 걷다보니 맛있는 냄새가 꼬를 찌릅니다. 입구에서 반대쪽 끝 쪽으로 계속 걷다보면 나오는 떡갈비집
육즙 빵빵한 떡갈비 4개에 만천원이라 이것도 포장해왔습니다. 오늘 저녁 반찬 해결🤗🤭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했더니 천원 빼주시네요. 만원만 냈어요. 오예~!

다음으로 구입한 간식은 이예요.
백설기, 꿀 떡, 찹쌀 떡 이렇게 3종류샀고 한 팩에 3000원씩 총 9000원 입니다.
떡 사고나서 아이들이 시장가면 꼭 먹고 싶다는게 있었는데 바로 호떡입니다.
기름에 지글지글 구운 호떡도 맛있지만 바삭하게 구운 호떡도 맛있어요. 오늘은 바삭한 호떡으로 구입~~
하나에 천원 씩 착한 가격이죠? 맛도 굿굿😙😙

아들의 위시리스트 시장 호떡
호떡 하나에 천원 착한가격

간식 잔뜩 먹더니 목 마르다고 해서 중간쯤 지나면 나오는 마트에서 물을 샀습니다. 마트까지 없는 게 없는 오산 오색시장

시장 안에 있는 마트
디피가 예쁜 가게에서 자두 구입
의성 자두 구입
좀 더 가면 나오는 야채가게인데 가격이 정말 싸요. 근데 여긴 온누리상품권이 안되서 현금으로 결제했어요.
뻥튀기 가게에서 나오는 뻥튀기들

뻥튀기 가게와 빵가게도 있습니다. 커피도 팔고 빵도 종류가 많고 저렴한 편이예요. 쇼핑하다 지치면 들러서 당 충전하고 가기에 딱이네요. 시원한 커피 따뜻한 커피 문구가 정감 있네요.

다양한 종류의 빵과 케이크
다양한 종류의 빵들

이렇게 구경 마치고 화장실 들러서 귀가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한 편 입니다. 금방 나온것 같은데 이것저것 간식거리 사고 먹고 했더니 1시간 30분이 오버되었는지 주차비가 100원이 나왔네요. 😆😆😆
총 장 본 비용 46000원 이네요.
가져간 상품권이 아직 조금 더 남아서 다음에 한번 더 오려고요.


 
총평 :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고 재래시장이지만 깔끔하다. 강매없고 야채와 과일이 싱싱하고 가격이 저렴한편 
재방문 의사 있음 

오색뜰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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