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브라운 만들기

요즘 SNS에서 핫 한 해시포테이토 해시브라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트에서 사면 비싸지도 않고 간단하지만 아이들 먹일 거라 집에서 만들면 첨가물도 안들어가고 더 안전할 것 같아서 한번 만들어 보았어요.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감자 많아서 처치 곤란 일 때 해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료

  • 감자 3개 🥔🥔🥔
  • 전분가루
  • 소금 약간 🧂

재료도 엄청 간단하죠?
대신 믹서기 블렌더가 필요해요.


감자 깍둑썰기

먼저 감자껍질을 깍아서 깍둑썰기 합니다.
블렌더에 넣고 갈아주세요. 식감이 살아있어야하니 작은 조각이 될때까지 갈 되 너무 곱지 않게 갈아주시면 됩니다.

간 감자를 체에 넣고 물에 헹구어 전분을 씻어주세요. 물기를 제거한 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줍니다. 5분 정도 볶다보면 전분으로 인해 살짝 찐득해져요.

 

팬에 볶은 감자를 볼로 옮겨주고 전분가루를 넣어줍니다.  저는 감자전분이 있어서 넣어주었는데 옥수수 전분이 더 바삭하다고 하네요. 감자전분도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하니 충분히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전분가루를 잘 섞어주세요. 따뜻한 상태라 잘 섞입니다. 에어프라이어 망에 달라붙지 않도록 살짝 기름을 발라주세요. 감자를 원하시는 모양으로 뭉쳐서 에어프라이어 200도로 15분 구워주세요.

바삭하게 잘 튀게졌네요. 저희 아들이 사먹는거랑 똑같다며 10개 먹었습니다. 큰 감자 3개로 하니 20개 나오더라고요. 남은 것은 구워서 냉동했다가 살짝 데워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블렌더로 갈아주니 조리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요. 아이들 간식으로 강추합니다~!


 

에어프라이어 간식 소떡소떡 만들기

오늘은 저의 소중한 off-day예요.
일하는 엄마라 쉬는 날에는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해주려고 최대한 노력한답니다.

오늘은 소떡소떡을 만들었어요.
소떡소떡이 워낙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간식이긴 하지만 오늘은 프라잉팬 사용 없이 정말 초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께요.

소떡소떡 만들기🍢

초간단 간식
소떡소떡 만들기

 

재료
떡볶이 떡 400g
비엔나소세지 400g
꼬치
양념치킨소스

에어프라이어 떡 튀기기

먼저 떡은 에어프라이어로 180도로 7분간 돌려줍니다.
기름두르고 팬에 튀기는 것도 물론 맛있겠지만 떡 자체도 칼로리가 높은데 기름으로 튀기기까지 하면 너무 고칼로리가 될 거 같아서 에어프라이어에 튀기는데요.
에어프라이어로 돌린 떡은 기름 없이도 겉바 촉촉해서 그냥 그 자체로 간식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저는 냉장 떡을 사용했는데요.
냉동이거나 에어프라이어 성능에 따라 시간설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세지 데치기

떡이 에어프라이어에서 익어가는 동안 비엔나소시지는 데처줍니다. 저는 집에 라면 전기포트가 있어서 포트에 넣고 데쳤어요.

소시지를 에어프라이어로 돌려도 되지만 물에 데친 이유는요...
소시지에는 아질산나트륨(발색제)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발암물질이라고 해요.
그런데 이 성분이 물에 잘 녹는 성질이 있다고하여 저는 물에 데쳤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먹을 거라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소떡소떡 꼬치에 꽂아주기

소시지와 떡이 준비되면 꼬치에 꽂아 줍니다.
떡과 소세지 둘다 작은 사이즈라 꼬치도 작은 걸로 준비했어요.
소세지와 떡을 번갈아서 3개씩 꽂아주니 소떡소떡 하나가 완성되었네요.
다 만들고 보니 총 15개 정도가 나왔습니다.


15cm 스틱



꼬치에 양념 바르기

양념은 직접 만드셔도 되지만 저는 시판 양념치킨 소스를 사용했어요. 양념치킨을 좋아하는 아들 덕에 떨어지지 않게 사다놓는 소스예요. 예전에는 마트에 간장소스 맛도 있었는데 요즘은 간장소스 맛은 보이지 않더라고요. 실리콘 붓으로 양념을 하나하나 발라주면 완성입니다. 양념바르다보니 초등학교시절 학교앞 떡볶이 집에서 주인아주머니께서 떡꼬치에 열심히 양념바르시던게 기억이 나네요.


 


오늘의 초간단 간식 소떡소떡 만들기였어요.
에어프라이어만으로도 만들기가 가능하니 시간 없을 때나 여름에 불쓰기 싫을 때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맛있는 간식타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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