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평 펜션 솔밭으로 2주만에 또 차박왔습니다.
오늘은 쭈꾸미가 제철이라 쭈꾸미 먹을겸 왔어요.
12시 반쯤 도착하니 솔밭안쪽으로는 자리가 없고 주차장은 반 쯤 찼습니다. 다행히 솔밭 쪽으로 연결해서 텐트를 칠 수 있는 자리가 하나있어서 주차를 하고 텐트를 쳤습니다.

2주전까지만 해도 주차비 25000원에 전기는 사용시 5000원 총30000원 이었는데요.
10월 1일부터 텐트와 천막비용이 생겼어요.
전기이용료도 8000원으로 인상 되었구요.

텐트비는 8000원인데 전기랑 같이 사용 시 13000원이라고 하셔서 13000원 냈습니다.
주차비 25000원 별도 총 38000원이네요. 😂😅😅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 쭈꾸미 가격

텐트 설치를 끝내고 자리 정리 한 후 걸어서 수산물직판장으로 갔습니다. 아이들이 수산시장 구경하는 걸 좋아해요.

가자미, 전어, 대하, 꽃게, 대게, 붕장어, 개불, 조개...
싱싱하고 맛있어 보여요.
새우도 제철이라 엄청 싱싱해 보였어요.
열심히 구경한 후 쭈꾸미를 많이 가지고 있는 가게가 보여서 그 곳에서 쭈꾸미를 구입했습니다.

쭈꾸미는 1kg에 삼만원 입니다. 1kg에 쭈꾸미 15마리 정도 되는데요.
저희는 1kg은 좀 적을 것같고 2kg은 많아보여서 1.5kg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45000원이고 덤으로 쭈꾸미 3마리 더 주셨어요.
먹성 좋은 우리 4가족 배불리 먹었습니다.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

궁평 차박 메뉴 쭈꾸미 볶음

아들이 쭈꾸미를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이번 차박 메뉴로 쭈꾸미 볶음을 먹기로 했습니다.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에서 쭈꾸미를 구입한 뒤 깨끗이 씻었습니다.
마늘, 양배추, 깻잎 먼저 씻어서 손질하고 전기 팬에 놓고 미리 사온 시판 소스에 볶았어요. 야채 볶는 동안 쭈꾸미는 냄비에 데치고요. 마지막에 살짝 데친 쭈꾸미까지 다 같이 팬에 넣어 철판에서 볶볶~~
재료가 좋아서 역시 별거 넣지 않았는데도 맛있어요.
사진에는 먹물 때문에 쭈꾸미볶음이 까맣게 보이네요.
차박오면 고기 위주로 먹었는데 쭈꾸미도 좋네요.
궁평항 차박 메뉴로 쭈꾸미 볶음도 추천합니다~


궁평항수산물직판장에서 판매 중인 싱싱한 대하 새우와 쭈꾸미 영상과 더불어 불멍 영상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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