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 베이커리 까페

오랫만에 친정 나들이했어요. 엄마와 점심 식사 후 혜경궁 베이커리 까페를 방문했습니다. 수원대학교에서 보통리 쪽에는 가는 길에는 까페가 많습니다. 학교 앞과  대로변에 프랜차이즈 까페도 대부분 다 있고 대형 베이커리 까페도 여러 개 있어요. 보통리에는 호수뷰를 감상할 수 있는 까페가 몇 개 있는데 호수뷰 까페를 갈까하다 길을 좀 잘 못 들어서 가다보니 혜경궁 까페가 나와서 그냥 이곳으로 정하고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이 굉장히 넓어서 편히 주차할 수 있습니다. 작년 명절 연휴에 한번 가본 적이 있는데 그 때는 넓은 주차장이 꽉~차더라고요. 정문 앞에는 옛날 집 조형물이 있어요. 어린아이들 포토존으로 딱 좋은 사이즈의 조형물입니다.

혜경궁베이커리까페 주차장에서 보는 본 건물

혜경궁 까페 1층 베이커리류


조형물 뒤로 보이는 큰 건물이 메인건물입니다.
1층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빵들이 있습니다.
빵종류가 다양해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빼빼로 데이 전이라 빼빼로 컨셉의 쿠키와 빵들도 있었습니다. 점심을 워낙 많이 먹고 방문 한터라 저희는 빵은 시키지 않고 커피만 주문했습니다.

혜경궁 베이커리 까페 2층 테이블

주문은 1층에서 합니다. 주문 할 때 실내에서 드실건지 실외에서 드실건지 물어봐요. 실내와 실외 컵이 다르다고 하네요. 실내컵은 밖으로 가지고 나가면 안된다고하여 2층 실내 테이블에서 커피 다 마시고 밖으로 나가서 구경하고 돌아왔습니다. 엄마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저는 아이스까페라떼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좀 있는 편이예요. 라떼가 7500원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혜경궁 베이커리 2층 실내뷰

2층에서 커피 마시며 수다 떨다가 밖으로 나갔습니다. 2층에서 뒤 쪽으로 나가는 길이 연결되어 있어요. 실외에도 테이블이 많이 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테이블은 춥지 않도록 비닐부스를 설치해 놓았어요. 그래도 겨울엔 좀 추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이블들 지나서 걷다보면 기와집 건물들이 여러개 있습니다. 액세서리점, 잡화점도 있고 스킨케어샵도 있더라고요. 구경거리가 많은 곳이라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시면 다양하게 시간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날이 쌀쌀해져서 조금 둘러보고 귀가했습니다. 다음번엔 빵도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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