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디저트 맛집 추천 파트 브리제  pate brisee

우리 딸은 디저트 킬러
여자아이라 그런지 하나를 먹어도 예쁜 것만 골라먹는다 반찬을 먹어도 큰 조각이 아니라 꼭 작은 조각부터 먹는다 작은게 더 맛있단다. 😂
그녀의 최애 디저트는 스콘과 휘낭시에

행궁동 나들이 갔다가 발견한 파트 브리제는 그런 우리 딸이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곳이다
메인 디저트가 쿠키 스콘 휘낭시에 아주 우리 딸 최애만 골라놓았네
게다가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를 어찌나 예쁘게 해놓았던지 바깥 쇼윈도에서 보니 나도 꼭 들어가보고 싶어졌다

행궁동 디저트 스콘 휘낭시에 맛집
파트 브리제 pate brisee

 

내부는 작고 아기자기 하다. 디저트 하나 하나가 모두 먹음직스러워 보였고 굉장히 정성이 들어가 보였다. 다양한 메뉴가 있다보니 하나 씩 다 맛보고 싶었던 디저트들
밥 대신 디저트만 먹고 살고 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킨다 🤭

가장 맛있어 보였던 얼그레이 스콘

나름 다이어트 중이고 오늘은 딸아이 위주로 사느라 못 먹은 얼그레이 스콘  다음번에 가면 꼭 먹어야지ㅎㅎㅎ

불어인것 같아 발음이 뭔지 궁금해 불어사전을 찾아보니 요런 뜻이었다 pie dough 라고도 하나보다

 

행궁동 나들이 화성행궁 산책 장안문에서 시작해서 창룡문으로 마무으리

가을은 여행하기 참 좋은 계절이다. 수원이 고향인 우리 신랑과 나에게 행궁동은 추억 돋는 곳
아이들과 행궁을 보며 산책도 하고 행궁열차도 타고 하면 행궁동 여기저기 핫플레이스도 구경하고 하루 나들이 하기 참 좋은 곳이다

그 때 그 시절에는 남문 북문 동문이라 불렀었는데...ㅎㅎㅎ 지금은 팔달문 장안문 창룡문 이다.
우리들의 추억이 있는 이 곳이 점점 낙후되고 사라져가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행궁동으로 개발되면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것 같아서 올 때 마다 기분이 좋다

지난번에는 창룡문에서 나들이를 시작하였기에 오늘은  박물관을 갈까했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 다시 나와서 조금 돌다가 장안문에서 나들이를 시작하기로 하고  화홍문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다. 이 곳도 역시나 차가 많았다 그래도 넓은 주차장이라 조금 돌다보면 한 자리는 나오더라ㅎㅎ힘들게 주차를 마친 후 먼저 창룡문을 향해 걸어갔다

날씨도 좋고 파란 하늘을 벗 삼은 화성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웠다. 창룡문에 도착해서 행궁 열차를 예약하고 점심 먹을 곳을 찾아 다시 걸었다.

행궁동 맛집 찾아 삼만리 화성행궁 나들이

걷다보니 앉아 쉴 수 있는 곳이 보여 잠시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앉아보았다. 한 10분 쯤 쉬고 다시 행궁동 맛집 찾아 출발!!!!

다시 얽히고 섥힌 골목길들을 돌고 돌다 보니 얼추 브레이크타임이라 까딱하면 점심 못 먹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에 얼른 문열린 곳으로 후다다닥 들어간 그 곳 카몬쌀국수🍜
배고프니 뭔들 맛 없을 수 있겠냐만은 우리 아들이 너무 맛있다며 열심히 쌍따봉을 날려주는 걸보니 맛집으로 인정!!!👍👍👍
그래서 올려보는 메뉴판


점심을 먹고 근처가게에서 디저트🍪🥮도 먹고 나니 슬슬 행궁열차 시간이 되어 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가지고 다시 창룡문으로 갔다. 시간이 늦어서 인지 4시 10분 쯤 도착하니 다행히 창룡문 주차장은 생각보다 한산했다
창룡문에는 연날리는 사람이 많다 하늘의 날아다니는 연들이 예뻐서 동영상도 하나 남겨주고 행궁열차타고 귀가!!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행궁동 연날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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