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길 플라워에서 시아버님 칠순 꽃다발 구입했어요

봄길플라워는 산척동 노브랜드 건물 1층 지하 주차창 입구 부영 아파트  가는 쪽 코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곳인만큼 2면이 큰 창으로 되어 있습니다. 매장 밖에는 꽃 자판기도 있어서 매장이 닫혀있어도 꽃다발 구입이 가능합니다.

노브랜드 건물 1층


봄길 플라워의 다양한 식물들


봄길 플라워는 꽃을 좋아하는 엄마에게 기념일마다 꽃다발을 챙기는 우리 딸의 단골 꽃가게예요. 아직 초등학생이라 큰 꽃다발은 아니고 꽃 두세 송이가 메인인 꽃다발을 사는데도 사장님이 서비스도 주시고 아이랑 즐겁게 대화해주셔서 항상 집에 오면 꽃집에서 사장님과 나눈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오늘은 사장님께서 자기 이름을 기억하고 계시다며 얼마나 좋아하던지~저도 몇번 뵈었지만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세요. 꽃다발 만드시는 센스는 당연하고요. 꽃 고르는 재주없는 저희 신랑도 여기서는 다 예쁘게 배합된 꽃다발로 사다주더라고요. 😆🙏👍👍

매장안 통창 뷰
여러가지 바구니와 졸업식용 꽃다발들

졸업식 꽃다발도 봄길 플라워


요즘 졸업시즌이라 많이 바쁘신거 같더라고요. 미리 졸업식용으로 예쁘게 포장해 두신 꽃다발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쿠로미인형이 들어간 꽃다발도 있네요. 시즌이 시즌인 만큼 냉장고며 카운터에도 꽃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각양각색의 예쁜 꽃들 다 데려가고 싶네요
카운터 앞에도 가득한 꽃들     냉장고 안에도 꽉 꽉 들어찬 예쁜 꽃들

전 송이가 큰 수입장미를 좋아하는데 지금은 졸업시즌이라 장미가 한송이에 만원~꽃값이 평소보다 2배 정도 오른 가격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집에 장식 할 꽃은 아쉽지만  졸업시즌 지나길 기다렸다 사야겠어요.

아버님 칠순용 꽃다발

꽃다발 받으면 들고다니기 힘든데 이렇게 쇼피백에 넣어주시니 들고가기도 편하고 더 고급스러워 보였어요.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화병을 챙겨주셨어요.
꽃다발을 받아서 화병에 꽃아 놓으면 꽃들 마다 시드는 시기가 달라서 나중에 두 세송이 남으면 큰 꽃병에 계속 두면 예쁘지 않더라고요.  두 세송이 남았을 때 주둥이가 좁은 이 화병에 옮겨 꽂아두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서비스로 챙겨주신 화병

앞으로도 계속 꽃다발 구입은 봄길플라워에서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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